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1

선지자들의 격려(에스라 5:1,2)

성전 건축이 보류된 것을 단 9년간으로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나는 최대한 15년간으로 보고 싶다. 이 동안에는 저들에게 제단과 성막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그것을 이용했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행할 수 없을 때는, 할 수 있는 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며, 그러면서도 우리가 좀 더 잘할 수 없음을 안타까와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동기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고용된 모사꾼들(4:5)은, 그들에게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1:2)고 말하면서, 영감을 얻어 말하는 듯이 가장했다. 또한 멀지않아 솔로몬의 성전을 건축할 때가 온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하나님의 전을 황폐케" 한 채 자기들의 "내실" 에서 편히 쉬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여기에서 죽은 것처럼 보이는 이 선한 사업에 어떻게 생기가 주입되는가를 읽게 된다.

Ⅰ. 그들에게 2명의 훌륭한 사역자가 있었다. 이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다시 가동하도록 진심으로 권유했다.

1. 이 하나님의 종들은 누구였는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로서, 학개 1장 1절과 스가랴 1장 1절에 나타난 대로 다리오 제 2년에 예언하기 시작했다.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1) 인간들 사이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은 예언에 의해 건축되어야 한다. 즉 세속적인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그것은 흔히 성전의 건축을 방해하며 거의 진척시키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 에 의해 건축되어야 한다. "우리의 싸움의 병기" 처럼, 건축의 도구도 역시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라야 한다. 그리고 건축하는 자들은 복음의 일꾼들이어야 한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이 선한 일을 하도록 촉구하고 그 일을 하는 그들을 도우며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해주며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깊이 묵상해 보고서 그들에게 의무를 잘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할 일이다.

(3)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선지자들을 일으키시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길을 가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돕는 자들이 되게 하며, 인도하는 자들이 되며 감독하고 다스리는 자들이 되게 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긍휼을 예비해 두신 증거이다.

2. 그들은 누구에게 보내어졌는가? 그들은 "유다 사람들" 에게 예언하였다[그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한 예언의 은사를 지녔고 그들은 "선지자들의 자손" 이라 불리웠다(행 3:25). 왜냐하면 그들은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즉 에스겔이 "마른 뼈들에게" 예언하여 생기 있게 하려 했던 것처럼(겔 37:4) "그들에게", "그들에게까지" (원문에는 그렇게 표현되어 있다) 예언하였다. 그들은(패트릭 주교의 견해대로) 백성들을 "거슬러" 예언하였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지 않은 것을 책망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는 증언으로 수락치 않는다면 그것은 어느 날엔가는 고발하는 증언이 되어 우리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3. 누가 그들을 보내었는가?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혹은(어떤 사람들의 견해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예언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명을 받아 말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 및 하나님 영광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Ⅱ. 그들에게는 두 명의 훌륭한 치리자가 있었다. 그들은 이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들은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였다(2절). 권세와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자들은 그들의 권세로 선한 사업을 하는 영예를 이루어야 하며, 그 모든 선한 사업을 원활하게 하는 데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남의 앞장에 서고 다스리는 일을 맡은 자들은 "모든 의로운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앞서서" 모범적인 배려와 성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 요인들은 여호와의 선지자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지도 받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지 않고 행복하게 생각했으며, 이 선한 사업을 복구하는 일을 기쁘게 도와주었다. 여기서 학개의 예언서 제1장을 읽어보자(왜냐하면 그것은 이 두 구절에 대한 훌륭한 설명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해 얼마나 크게 역사하는가를 보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그의 이름을 존귀케 하시며, 성령이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신다.

 

5:2 없음.

 

5:3

계속되는 성전 건축 사업(에스라 5:3-17)

Ⅰ. 이 선한 사업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이웃사람들이 즉시 알았다. 그들은 유대 사람들을 시기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성전의 친구들을 깨우쳐 성전을 계속 건축하게 하자마자, 악한 영도 자기의 대적들을 깨워 거기에 대항하도록 만들었다. 백성들이 자기들의 집을 건축하고 중수하였을 때는, 상관하지 말라는 명령을 왕이 내렸었다(학 1:4). 그러면서도 왕의 조서는 도성 건설을 중단시키었다(4:21). 그러나 그들이 다시 성전을 건축하려 했을 때는, 비상 경보가 울렸고, 총독들은 모두 그들을 방해하기 시작했다(3, 4절). 그 반대자들의 이름이 여기 적혀 있는데, 그들은 "닷드내" 와 "스달보스내" 였다. 우리가 4장에서 보았던 총독들은 관례대로 새 왕이 즉위할 때 면직되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흔히 방백들과 총독, 그리고 각 도의 수령을 바꾸는 것이 흔히 있는 왕들의 정책이다.

이들은 비록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대적들이기도 했지만, 전번 관리들보다는 더 나은 성품을 지니고 있었고, 진상을 어느 정도 깨닫고 있었다. 만일 믿음은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는" 때에(살후 3:2), 다소나마 믿음을 가지는 것은 훌륭한 일이요 명예로운 일이다. 교회의 적들은 모두 똑같이 사악하고 무모한 것은 아니다. 본서를 역사가는 건축자들과 심문관들 간에 있었던 일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3, 4절). 그러나 그의 설명을 중단하고서, 그들이 왕에게 보낸 상세하고 장황하게 기록된 편지의 초본을 요약(4절) 혹은 발췌해 놓고 있다. 비록 그것은 회고하여 쓴 것이긴 했지만, 전체의 내용을 기재해 놓았다.

Ⅱ. 하나님의 섭리는 이 선한 역사를 돌보셨다(5절).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아보셨다. 그들은 이 일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었던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대적은 이전처럼 공사를 그치게 할 수 없었으므로, 마침내 다리오 왕에게 보고하기까지 되었다. 그들은 왕명이 있기까지만 그 일을 멈추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것을 포기하도록 강권하려 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 곧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돌아보셨기" 때문이다.

1. 그래서 그들의 대적은 낭패를 당했고, 당황하게 되었고, 약화되었다. 반면에 그 건축자들은 그들의 사악한 계략으로부터 보호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을 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그의 특별한 보호를 얻게 된다. 그는 영원히 우리를 돌아보실 것이며, 그의 성전 안의 돌 하나에 7 눈이 지킬 것이다(슥 3:9; 4:10).

2. 그것은 그들을 재촉했다. 유다 장로들은 "자기들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눈" 을 깨닫고, 자기들이 행한 것을 살펴보고는 잘한 것임을 알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적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며, 어떠한 장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일을 강력히 밀고 나갈 담력을 얻었다.

Ⅲ. 그들은 이 문제를 왕에게 고했다.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유대 장로들은 이 일을 진행시킨 것에 대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주었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건축하는 일에 모두 합심하여 일을 빨리 진척시키는, 분주하고 순조로운 상황을 목격하고는 그들에게 이처럼 물었다. "무슨 권한으로 너희가 이 일을 행하며 누가 너희에게 그 권한을 주었는가? 누가 너희로 일을 착수하게 했는가? 너희를 지원하는 자들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유대인들은 이렇게 행할 수 있는 충분한 허락을 얻었다고 답해주었다. 왜냐하면



(1)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지엽적인 신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영예를 위한 이 성전을 건축한다고 해서, 내분을 일으킨다거나 파벌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을 리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피조물의 터전이 되는 신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므로, 우리는 모든 피조물에 의해 보호받고 도움을 얻어야 하며, 그 어느 것으로도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 "하늘의 하나님" 의 종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은 왕들의 의무인 동시에 지혜이다.

(2) 우리는 이 전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랜 옛날에 솔로몬이 우리 하나님의 영예를 위해 건축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색다른 고안물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을 뿐이다" (사 58:12).

(3) "우리가 잠시 이 전을 빼앗겼던 것은, 우리의 죄로 징벌 받은 때문이었다. 그것은 열방의 신들이 우리 하나님을 이겼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격노케 했기 때문이다(12절).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 성전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신 것이지, 결코 우리의 믿음을 단절시키기 위해 그렇게 행하신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잠시 정지당했을 뿐이고 영원히 박탈당한 것은 아니다."

(4) "우리는 우리를 인정해 주고 일을 지원해 주는 고레스 왕의 조서를 얻었다. 그는 허락을 내려, 우리를 용납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전을 건축하도록(13절), 그리고 과거에 지었던 바로 그곳에 세우도록 명했고, 우리를 지휘했다." 그가 이 명을 내린 것은 유대인을 불쌍히 여길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하나님을 숭배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또한 성전의 기명들을 그가 신임하는 자에게 주어 옛부터 두고 사용했던 그 자리에 가져다두도록 했다(14절). 그리고 그들은 그 증거로써 이것들을 보여줄 수 있었다.

(5) "우리는 돌아오자마자 이 명령대로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건축을 수행하지 않아서, 그 명령이 특혜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그러나 우리는 방해를 받아 왔기 때문에, 그 일을 필역하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건축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시하라. 즉 그들은 이전 총독들의 악의와 거짓됨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충분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불평하지 않았다(16절). 이것은 우리에게 쓰라림을 쓰라림으로 갚지 말며, 매우 부당한 것을 지당한 비난으로 갚지 말며, 만일 우리가 앞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게 여기어 이 전에 입은 손해에 대해 불쾌한 언급은 피하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그들이 변론하게 된 내용이었다. 그들은 무슨 권한으로 그들을 심문하는 것이냐고 묻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저들의 우상 숭배나 미신이요 잡동사니의 종교라고 비방하지 않다. 여기에서 우리는 온유와 두려움으로 "소망에 관한 이유를 말하며" (벧전 3:15), 어떻게, 왜 하나님을 예배를 드리는지 그 이유를 배우도록 하자.

2. 사마리아 사람들은 왕에게 이것을 매우 공정하게 진술했다.

(1)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 이라고 불렀다(8절). 비록 사마리아 사람들이 많은 신들과 주(主)들을 가지고 있는 게 분명했지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지극히 크신 하나님" 으로서 모든 신들 위에 계심을 인정한 것이다. "그것은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이므로, 우리는 당신의 명을 받지 않고는 감히 그것을 건축하는 일을 막을 수 없었나이다." 는 것이다.

(2) 그들은 유대인들이 행한 것을 사실대로 그에게 말했다. 그들은 유대인이 마치 싸움을 하기 위해 성읍을 요새화하고 있다고 말한 조상들과는 달리 거짓된 보고를 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단지 유대인이 하나님을 숭배할 목적으로 성전을 세우고 있다고 보고했을 뿐이다(8절).

(3) 그들은 유대인들의 해명을 상세히 왕에게 전하여 그들 스스로 해야할 말을 했다. 그리고 그 소송이 올바로 판단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4) 그들은 고레스왕이 정말 그러한 조서를 선포했는가에 대해 왕이 서적을 찾아본 후, 왕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명을 내려주기를 원했다(17절). 만일 지금 다리오왕에게 진술된 것과 같이 공평한 보고서가 앞 장에서 아닥사스다에게 올려졌다면, 그가 그 공사를 중지시키는 명은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누명을 얻지 않는 한 박해받을 수 없으며, 곰의 가죽을 뒤집어 쓰이지 않는 한, 덫에 걸릴 수가 없다. 하나님과 진리의 주장을 공평하게 전하고 듣기만 한다면 그것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5:4 없음.

 

5:5 없음.

 

5:6 없음.

 

5:7 없음.

 

5:8 없음.

 

5:9 없음.

 

5:10 없음.

 

5:11 없음.

 

5:12 없음.

 

5:13 없음.

 

5:14 없음.

 

5:15 없음.

 

5:16 없음.

 

5:17 없음.




































 


  1.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1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2.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2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3.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3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4.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4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5.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5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6.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6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7.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7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8.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8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9.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09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10. 메튜 헨리 주석, 에스라 10장

    Category에스라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