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역대상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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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백성에 대한 다윗의 분부(역대상 28:1-10)

"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며" (행 13:36), 많은 일들을 이루어 놓았다. 그러나 이제 그가 죽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는-다윗의 아들, 그리스도의 한 모형으로써, 자기의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올수록 더욱 분주했고, 온 힘을 그의 사업에 기울였다. 이때는 열왕기 상 1장 1절에서 언급된 대로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 건강 상태에서 약간 회복되어 있었다. 그러나 늙는 것을 무엇으로 치료할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그는 건강 상태가 호전되자 그 기회를 이용하여 하나님과 그 나라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일하였다.

Ⅰ. 그는 자기를 섬기는 모든 요인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할 말을 남기고자 하였다(1절). 모세도 이처럼 행했고(신 31:28), 여호수아도 역시 그렇게 했다(23:2; 24:1). 이렇듯 다윗은 백성들의 대표자들이 모두 모이지 않은 곳에서는 왕관을 양도하려 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다.

Ⅱ. 그는 깊은 경의와 온화한 태도로 그들에게 이야기했다. 그는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침상에서 일어났을 뿐 아니라(이 때에 새로운 기력이 그에게 불어넣어졌다) 의자에서 "일어섰다" (2절). 그것은 그가 이제 선포한 그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거룩한 총회를 역시 존경했기 때문이었다. 다윗은 major singulis-어떤 개인보다도 뛰어났지만, minor niversis-그들 전체보다는 못한 자였기 때문에 스스로 겸손히 행했다. 그는 권세를 지닌 자였고 더욱이 연로하여 연약한 자였으므로, 자리에 앉아 이야기해도 충분히 용납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백성들을 계수하고, 그들을 다스리는 교만했던 마음을 진실로 부끄럽게 여긴다는 것을 여기서 보여주려 하였다. 그는 그들이 모두 자기의 "종들" 이라는 생각에 매우 흡족해 하였었으나(21:3), 이제는 그들을 그의 형제들이라고 불렀다. 그리하여 그가 지배하는 종들이 아니라 그의 형제, 백성으로써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았다.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우월한 자들은 이처럼 열등한 자들에게도 사랑과 겸손을 품고 말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그들이 영예를 손상당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사랑을 받게 된다. 이렇게 하여 다윗은 자기의 말에 관심을 모았다.

Ⅲ. 그는 그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그 일을 허락치 않으셨다는 점을 밝혔다(2, 3절). 이것은 그가 전에 22장 7, 8절에서 솔로몬에게 알렸던 것이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봉안할 전" 이란 곧 "우리 하나님의 발등상을 봉안할 전" 이라 적혀져 있다. 왜냐하면 하늘은 그의 영광의 보좌이나 땅과 그 위에 세워진 장엄한 성전은 그의 발등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었다. 위에 있는 세계와 아래 있는 세상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은 이렇게 다르다. 천사들이 그의 보좌를 옹위하고 있다(사 6:1). 우리 하찮은 인간들은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 따름이다(시 99:5; 132:7). 다윗은 자기가 성전을 건축하려는 진실한 마음이 있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건축을 위한 준비를 이미 해놓았으나,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다른 일, 곧 이스라엘의 싸움을 주관하는 일을 지정하셨던고로 성전을 짓는 일은 허락해 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들려 주었다. 다윗은 칼로써 백성들을 섬겨야 했으나, 다른 어떤 사람은 자와 저울로써 백성을 섬겨야 한다. 평안한 때가 건축할 시기이기 때문이다(행 9:31).

Ⅳ. 그는 먼저 그 자신의 직함을 언급하고, 그 다음에 왕위를 물려받을 솔로몬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물론 둘 다 거룩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 직함을 땅 위에 있는 여느 군주들같이 얻은 것은 아니었다. 즉 섭리가 아니라 예언에 의해서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직접 선택하셨다(4, 5절). 그는 장자의 권리를 사칭하지 않았다. Detur digniori, non seniori-그것은 연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가에 의해 이루어진다.

1. 유다는 야곱의 맏아들이 아니었으나, 하나님께서 그 지파를 선택하시어 다스리는 지파가 되게 하셨다. 그리하여 야곱은 유다에게 왕권을 주었다(창 49:10).

2. 이새의 가문이 그 지파의 장손 집안인지는 밝히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이새는 유다의 후손이므로 이스라엘의 장손 집안이 아니다. 세라가 배레스 앞에 있기 때문이다. 또 이새가 나손과 살몬의 후손인지도 확실치 않다. 나손의 아비인 람에게는 형이 있었다(대상 2:9). 아마도 보아스나 오벳, 이새에게도 형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부친의 집을 택하셨다."

3.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사 왕으로 삼으셨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는 자를 택하시어서, 또한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만드신다.

4. 솔로몬은 다윗의 가장 어린 아들 중 하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여 보좌에 앉히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지혜롭고 훌륭한 솔로몬으로 하여금, 그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Ⅴ. 그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계획하신 은혜로운 뜻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6, 7절) "내가 저를 내 아들로 삼았노라." 이처럼 하나님은 솔로몬을 그리스도의 한 모형으로 곧 "너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아들이라(시 2:7)고 선포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셨으므로, 여디디야라 부르셨다. 또한 그리스도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이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1. "그가 내 전을 건축하게 되리라." 그리스도는 복음의 성전의 창시자인 동시에 그 초석이었다.

2. "내가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이것은 메시야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하였다. 그 나라는 세세토록 그의 손 안에서 존속될 것이요(사 9:7; 눅 1:33), 그 다음에는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질 것이나, 아마도 그 나라는 영원히 구원주에게로 되돌려질 것이다. 솔로몬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시리라는 약속은 "만일 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이라는 조건부로 되어 있다. 솔로몬은 지금 매우 유망하고 훌륭했다. "만일 그가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면 그의 왕국은 견고케 될 것이요, 그렇지 못하면 그리되지 않으리라" 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계속 우리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하나님의 은총이 계속되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가르침을 받고 훌륭히 첫발을 내디딘 자들은, 만일 그들이 한결같기만 하면 견인(堅忍)이 행복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면류관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면류관을 지속시켜준다.

Ⅵ. 그는 그들이 하나님과 그들의 의무를 계속 고수할 것을 당부했다(8절).

1. 다윗은 대신들이 해야할 일을 말해 주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고 지키라."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명령은 그들의 규칙이 되어야만 했다. 또 그들은 이 모든 것을 경외하고 그들의 양심을 지켜 그것을 구하여야 했다. 즉 그들은 그들의 의무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었으며, 성경을 연구하여 말씀 속에서 권고를 받고, 율법에 대한 지식이 많은 자들의 입에서 율법을 찾으며, 하나님께 자기들을 가르쳐 주고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해야 했다. 하나님의 명령은 커다란 관심이 없이는 지켜질 수 없는 것이다.

2. 거기에 대한 엄숙한 의식이 있었다. 그는 이 공적인 의무를 이행해야 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가운데서,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가운데서 그들에게 명하였다. "하나님이 증인이요, 이 회중이 증인이 되어, 그들에게 주어진 설한 충고와 경고를 받을 것이니라. 만일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며, 하나님과 사람이 증인이 되어 그들을 고소할 것이다." (딤전 5:21; 딤후 4:1 참조).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총애와 사람들이 주는 명성을 귀히 여기는 만큼, 또한 자기들이 고백한 그 신앙에 충실해야 한다.

3. 이런 분부를 지켜야 하는 동기는 다음과 같았다. 즉 그들이 이 의무를 지킴으로써 이 아름다운 땅에서 계속 평화롭게 살 수 있고, 그들의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도 있게 된다.

Ⅶ. 다윗은 솔로몬 자신이 지켜야 할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이 연설을 끝내었다(9, 10절). 그는 솔로몬이 깊은 믿음을 가져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솔로몬이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나, 믿음을 등한히 해서는 안 된다. 즉 신앙이 바로 그의 지혜가 되어야 한다.

1. 그는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으로서 존경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의 훌륭한 아버지는 자신을 하나님께 바쳤고, 하나님을 위해 솔로몬을 교육시켰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집에서 태어난 고로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행해야 했고, 그 집에서 자라났으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했다. "네 친구요, 또 네 아비의 친구인 자를 버리지 말지어다." 즉 그는 하나님을 알고 그를 섬겨야 했다. 하나님을 알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올바로 섬길 수 없다. 또 마음을 다해 그를 섬기지 않는다면, 그를 아는 것이 헛될 뿐이다. 진심을 기울이지 않는 믿음은 무익한 것이다. 온전하게 곧 올바른 마음으로(진실한 마음이 우리의 복음을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섬기라. 그리고 사랑의 원리대로 기쁜 마음으로 즐거워하며 그를 섬기라.

2. 솔로몬에 의무 이행을 요구하는 논지.

(1) 그가 주장한 일반적인 논지는 다음 두 가지이다.

[1]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비밀을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며 인간은 헤아릴 수 없는 왕의 마음까지도 감찰하신다(잠 25:3). "그런 즉" 우리는 진실해야 한다. 우리가 거짓을 행하더라도 그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마음을 다해 행하여야 한다. 그가 모든 생각을 감찰하여 선하고 악한 것을 가려내시기 때문이다.

[2] 우리는 이 세상에서 행복하거나 비참하거나 간에 언제나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를 열심히 구하면 만날 것이며," 그것은 우리를 충분히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히 11:6). 만일 우리가 그를 버려 그를 섬기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으면, 그도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 것이므로, 우리가 비참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은 결코 먼저 우리를 버리시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2) 특별히 솔로몬에게 해당되는 논지가 하나 있다(18절). "너는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구하고 섬겨서 그 사업이 올바로 행하여져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되게 하라" 는 것이다.

3. 의무 이행의 방침이 지시되어 있다. 이것은 또한 우리 모두에게도 내린 명령이라 할 수 있다.

(1) 경고 : "삼갈지어다." 악하게 보이거나 악으로 인도하는 것들을 주의하라.

(2) 용기 : "힘써 행할지니라." 우리가 결심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힘을 다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총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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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에게 책임을 맡김(역대상 28:11-21)

다윗이 그의 아들에게 하나님을 구하고 그를 섬기라고 한 일반적인 의무는 율법에 적혀 있는 것으로서, 그의 유일한 명령이었으며 그 외에 다른 것은 필요 없었다. 그러나 성전을 건축하는 데 관하여 다윗은 그에게 세 가지 일을 말했다.

1. 건축할 모형을 알려 주었다. 그것은 솔로몬이나 그의 건축자들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건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모세가 산에서 장막을 지으려 할 때 지시한 모형을 본 것과 같이(히 8:5) 다윗에게도 여호와의 손이 그에게 임하여 지어야 할 성전의 모형을 알려 주셨다(19절). 그것은 천사가 그렸거나 그림처럼 다윗의 머리에 정확하고 뚜렷하게 새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성령에 의해 이 모형을 얻었다" (12절)고 적혀져 있다. 이러한 일을 할 때에는 다윗의 신앙심이나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온 생각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성전은 신성한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편리하고 우아할 뿐 아니라 무게 있는 것이라야 한다. 또 성전은 일종의 성례전이므로, 인간의 기술이나 고안에 의해 건축되어서는 안 되며, 거룩한 자에 의해 모형이 만들어져야 한다. 참된 성전이며 교회 곧 복음의 성전이고, 또한 하늘에 계신 영원한 성전인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하나님의 지혜로 계획된 자였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를 위하여 이 세상에 내려오도록 정해지신 자였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모형을 말해 주면서 준비할 것과 규례대로 행할 방도를 알려 주었다. 그리스도가 그의 복음 교회를 세울 것을 제자들에게 명했을 때, 그는 그것의 정확한 모형을 알려 주면서, 그가 지시한 것을 반드시 지킬 것을 명하셨다. 다윗은 여기에서 솔로몬에게 전의 낭실을 첨탑처럼 다른 곳보다 높이 세울 것을 모형으로 특별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곳간과 다락방, 골방과 같이 연접해 있는 거룩하며 가장 성스러운 방에 대해 언급하였고, 특히 "속죄소" 에 대해 언급하였는데(11절), 사면방과 곳간에는 성물들을 쌓으라고 지시했다. 패트릭(Patrick) 감독의 추정에 의하면,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들, 곧 모세가 세운 성막과 그 안의 기구들이 이곳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세 시대의 모든 경세(經世)와 모든 의식과 예식들은 때가 차면 정중히 물러나게 되고 그곳에 좀 더 좋은 축복이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고 한다. 그는 솔로몬에게 제사장들의 반열과 예배 때 쓰는 모든 그릇의 모형과(13절) 그룹들의 병거의 모형을 설명해 주었다(18절). 속죄소 위에 있는 두 그룹 외에 이 벽에서 저 벽에 닿는 커다란 두 날개(왕상 6:23 절 이하)를 달도록 솔로몬에게 설명했는데, 이 모형은 "병거" 라고 불리우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천사들은 바로 하나님의 병거이기 때문이다(시 68:17).

2. 그는 성전의 그릇을 만들기 위한 가장 값진 재료들을 주었다. 다윗은 그 모형보다 못한 것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하였다. 성막에는 정금 등대가 하나밖에 없었으나, 성전에는 은으로 된 등대 이외에도 열 개의 금등대가 있었는데(왕상 7:49), 그들은 아마 손등잔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15절). 성막에는 식탁이 하나뿐이었으나 성전에는 진설병을 놓는 금식탁 이외에, 다른 용도로 쓰여지는 열 개의 금식탁이 더 있었고(대하 4:8), 또한 은상들도 있었다. 왜냐하면 성전은 성막보다 매우 컸으므로, 그에 비례하여 기구들이 많지 않으면 초라해 보이기 때문이었다

분향하는 제단은 다른 것들보다 더 순수한 "정금" 으로 만들라고 적혀있다(18절).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온전한 중재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3. 이 큰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구하는 법을 알려 주었다. "방해받을까 두려워하지 말라. 의무나 걱정 그리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웃사처럼 이 일을 실수할까 두려워 하지 말라. 건축을 시작하되 그것을 끝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건축자의 비난을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1) "하나님이 너를 도우리니, 너는 그를 제일 먼저 섬겨야 한다(20절). 내가 선택하여 섬긴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셔 나를 번영케 하셨으니, 내가 그의 권능과 선함을 경험하였도다. 내가 그 하나님을 네게 권고하노니, 그가 너와 함께 하시며, 명하시고 힘을 주시어 너를 번성케 해주실 것이다." 우리의 조상들과 그들의 일생을 돌보셨던 하나님은, 우리가 다시 그에게 신실하며, 역시 우리의 일생 동안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시며, 또한 우리에게나 우리를 통해서 행하실 하나님의 일이 있는 한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을 명심하자. 여호수아가 받은 격려는 솔로몬의 것과 같았으며(수 1:5), 이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어 진 것이었다(히 13:5). "그가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은 인간이 먼저 그를 떠나지 아니하는 한, 결코 아무에게서도 떠나지 아니하신다.

(2) "선한 자들이 너를 도울 것이다(21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너를 충고해 줄 것이며, 너는 그들과 상의할 수 있으리라. 네게는 훌륭한 일군들이 있으니, 그들에게는 기꺼운 마음과 기술이 있느니라." 기쁜 마음과 기술, 이 두 가지는 일군들의 중요한 재산이며, 성전 일을 하는 자들에게는 특히 그러하다.

마지막으로 "방백들과 백성들은 이 사업을 거역하거나 훼방하지 않고 모두 네 명령에 따를 것이며, 각자 자기의 맡은 임무를 충실히 행하여 그 일을 촉진시킬 것이니라." 모든 무리가 진실을 다하며 훼방하는 자가 없을 때 선한 사업은 잘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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