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2:1

다윗의 찬양시 제목(사무엘 하 22:1)

Ⅰ. 많은 원수를 맞이하고 그들의 수중에 떨어질 위험에 직면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운명이다. 다윗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는 자였다. 그런데 많은 자들이 그를 미워하고 죽이려 했다. 사울이 특별히 지적되어 있다.

1. 그것은 이방인 적들과 구별하기 위해서였을지 모른다. 사울은 다윗을 미워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미워하지 아니했다. 그래서 자기의 원수로 치지 아니했다.

2. 아니면 원수의 대장이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사울은 누구보다도 사악했고 유력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를 세상이 미워하더라도 이상히 여기지 말자.

Ⅱ. 의무를 지키면서 하나님을 신뢰한 자들은 가장 큰 위험 속에서도 그가 자기들의 도움이 됨을 알게 된다. 다윗도 그러했다. 하나님은 그를 사울의 손에서 구해 주셨다. 그를 유별히 주시하셨다. 특별한 보호는 우리가 찬미를 드리는 중에 특별히 강조해서 말해야 한다. 하나님은 또한 "그를 모든 원수의 수중에서" 구해내셨다. 여러 경우, 여러 원수에게서, 그래서 다윗은 이것을 경험으로 알았다. 즉 "비록 의인들이 많은 고난을 당하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다" 는 사실이다(시 34:19). 우리가 하늘에 이르기까지 결코 원수들에게서 완전히 구축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하늘 나라에 이르기까지 지키시리라(딤후 4:18).

Ⅲ. 하나님의 큰 자비를 받은 자들은 그것으로 인해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새로운 자비는 우리의 입에 새로운 찬미를 주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게 해야 한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입에서 은혜로운 말이 나오게 된다.

다윗은 자기 만족을 위해서나 단지 자기 주변 인물들을 위해서만 말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호와께" 그의 영광을 위해서 "이 노래의 말씀" 을 한 것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향해 노래하는 때가 아름답게 노래하는 때이다.

다윗은 비판에 처했을 때 "자기의 음성으로 울었다" (시 142:1), 그러므로 이제는 자기의 음성으로(소리를 내어) 감사를 돌린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가장 아름다운 노래 소리이다.

Ⅳ. 하나님께 감사 답례를 하는 데는 신속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를 구원해 주신 그날에 이 노래를 불렀다." 은총이 생생하고, 신앙심이의감동이 그대로 있을 때에, 감사제를 드려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뜨거운 마음이 촛불을 밝힐 수 있는 것이다.

 

22:2

다윗의 찬양시(사무엘 하 22:2-51)

그러면 이 찬양의 노래를 살펴 보자.

Ⅰ.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을 경모하며, 어떻게 그 무한하신 완전에 대한 찬양을 돌리는가를 보자. 그와 같은 자도, 견줄 자도 없다 했다(32절).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뇨?" 신(神)도, 추앙되는 다른 모든 존재들은 가짜이다. 하나님 외에는 믿을 만한 분이 없다.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그들은 죽었다. 그러나 "여호와는 살아계시다" (47절). 그것들은 자기들을 예배하는 자들이 가장 절실히 도움을 바라는 그 때에 실망시킨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의 길이 완전하시도다" (31절). 인간은 친절로 시작하나 끝은 그렇지 않다. 약속은 하나 이행이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자기의 일을 완성하실 것이요, 자기의 말씀을 이루시리니, 우리는 믿어도 된다.

Ⅱ. 다윗은 자기가 그런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했나 보라. 그는 자기가 받은 모든 은덕은 그 샘에서 나온 것임을 알았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로다." 다윗은 하나님께 그렇게 외쳤다(7절). 그리고 그에게 애써 나아갔다(22절).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시라면, 나의 반석이나이다" (2절). 즉 "나의 힘 나의 권세요(33절), 내가 피난할 반석이며, 내 희망을 세울 반석이로다" (3절).

내 힘과 지주가 무엇이었든, 그것은 "내 반석의 하나님이 그리하신 것" 이로다. 아니, 그는 "내 구원의 반석의 하나님이로다" (47절). 나를 구원하는 힘이 그에게 있고,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다윗은 종종 자기가 반석에 숨는다는 말을 했다(삼상 24:2).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제일 숨을 곳이었다. "그는 나의 요새니, 거기서 내가 안전하도다-나의 망대 곧 내가 나의 불행을 피하는 산성이로다. 구원의 망대니(51절), 아무도 측량하거나 부술 수 없도다. 구원 그 자체가 나를 구원하도다. 내가 곤고한가? 그는 나의 구원자시니라. 총탄이 날아오는가? 그는 나의 방패로다. 추적자가 있는가? 그는 나의 피난처로다. 압제자가 있는가? 그는 나의 해방자로다. 나를 죽이려는 자들 손에서 나를 구출하시리라. 아니 그는 나의 구원의 뿔이니 그것으로 내가 튼튼히 보료를 받으며, 내 적들이 크게 파쇄되는도다."

그리스도를 일컬어 다윗의 집의 "구원의 뿔" 이라 했다(눅 1:69).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쓰러지려 하는가? 여호와는 나의 지주로다(49절). 그로 인해 내가 서리라. 내가 캄캄한 데서 길을 잃고 있는가! 주는 내 등불이로소이다. 오 여호와여! 내 길을 비추시고, 내 어두움을 좇아내시리라" (29절). 우리가 여호와를 우리 하나님으로 신실하게 모시면, 그는 우리의 모든 필요와 소망이실 것이다.

Ⅲ. 다윗은 하나님과의 이 같은 관계를 잘 선용했다. 그가 나의 하나님이라면,

1. "그를 내가 의지하리로다" (3절). 즉 "내가 그의 지시에 따를 것이며, 그 때에는 그의 힘과 지혜와 자비가 나를 인도하리라."

2. "그에게 내가 아뢰리라" (4절). "그는 찬양 받으실 만한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찬양해야 될 만한 것을 발견했다면, 그에게 기도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실상 그를 찬송하고 영광 돌려야 한다.

3. "그에게 감사하리로다" (50절). 그것도 남이 보는 데서 하리라. 다윗은 자기가 이방인 속에서 살 때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의무를 두려움 없이 부끄러움 없이 고백했다.

Ⅳ.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베풀어 준 자비로운 일을 잘 간직하고 있었고, 또 그 이야기를 타인에게도 들려 준다. 이것이 그 노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윗은 자기가 구출된 그 위험과 자기가 획득하게 된 그 권력을 말함으로써 자기의 구원과 성공에 대한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1.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베푸신 위대한 구원역사를 찬양했다. 하나님은 때때로 자기 백성을 큰 환란과 위험 속으로 몰아넣으신다. 그것은 그들이 구출된 영광을 받으시고, 그들에게는 구출된 기쁨을 주시기 위함이다. 다윗은 인정했다. "주께서 나를 포악한 자들의 손에서(3절), 원수들에게서(4절), 내 강한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도다." 즉 사울에게서 구하셨으니, 주께서 그를 구해 주지 않으셨다면, 사울은 다윗에게 너무나 힘겨운 것이었을 것이다(18절). 주께서 내게 "주의 구원의 방패" 를 주셨도다(36절). 이 구원을 찬양하기 위해 다윗은 이런 점을 눈여겼다.

(1) 그가 구출된 그 위험과 어려움은 지극히 큰 것이었었다. 사람들이 "나를 쳐 일어났고" (40, 49절), 그들이 "나를 미워하니" (41절), 강포한 자(49절), 곧 사울이 나를 이렇게 추적하는 앙심을 가졌나이다.

이 사실은 아주 상징적으로 묘사되어 있다(5, 6절). 그는 사방에서 죽음으로 에워싸였다. 그러나 탈출할 길은 보이지 않았다. 죽음의 물결이 너무 강하게 부닥쳐 오고, 죽음의 줄과 덫이 너무나 튼튼하여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벨리알의 홍수, 그 사악한 자의 파도, 그의 악한 도구들이 그를 두렵게 했다. 그는 자기를 공격하고 있는 땅뿐 아니라 죽음과 지옥도 보았던 때문에 떨었다.



(2) 그의 구출은 기도의 응답이었다(7절). 그는 여기서 좋은 모범을 보여 준다. 고난 중에 있을 때 끈질기게 하나님께 기도했다. 겁에 질린 아이가 부모에 매어 달리듯이 그리고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용기였다. 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그 성전에서 기도에 응답하실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그는 그 성전에서 계속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찬미했다.

(3) 하나님은 다윗을 편들어서, 그리고 그의 적을 쳐서 특별한 방식으로 나타나셨다. 여기에 나와 있는 표현은 시내산에서 임했던 하나님의 엄위에 대한 표현법을 빌어온 것이다(8, 9절 등등). 하나님이 다윗의 전장에서(사무엘 때처럼) 천둥이나(여호수아 때처럼) 우박이나(드보라 때처럼) 별들의 운행을 통해서 역사했다는 기록은 볼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는 찬란한 은유가 나와 있다.

[1]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다윗의 구출을 통해서 그것이 드러났다.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자비와 신실하심, 공의와 거룩하심,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인생의 심사를 다스리는 그의 주권이-이것은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다-마치 기적이 육안으로 보이듯, 신앙의 눈에는 분명히 보였다.

[2] 그의 적을 싫어하신다는 하나님의 분노를 나타낸다. 하나님은 다윗의 일을 자기의 일로 삼으신고로, 다윗의 모든 적을 자기의 적으로 대하셨다. 그의 분노는 "그의 코에서 나오는 연기,"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불" (9절), 그리고 "불타는 숯" (13절)과 "화살" (15절)로 상징되었다. 누가 하나님의 권능과 위험을 알랴?

[3] 다윗의 적들을 크게 당혹케 한 것이었다. 마치 땅이 진동하고, "세상의 기초" 가 드러나는 것 같았었다(8, 16절). 하나님이 노하시면 누가 그 앞에 서리요?

[4] 하나님이 다윗을 즉각 도우심을 알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룹을 타시고 날으셨도다" (11절). 하나님은 구조할 자에게 급히 달려가시사, 때맞게 해방을 주셨다. 비록 멀리 계신 것같이 보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숨기시는 하나님" 이시다(사 45:15). 그는 "암흑으로 자기의 거처" 를 삼으셨기 때문이다(12절). 그리고 그것은 자기의 적들을 놀라게 하고, 자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함이시다.

(4) 구원을 찬양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구원을 통해 다윗에게 특별한 은총과 자비를 보이셨음을 말하기 위해서다(20절). "그는 나를 구하셨도다. 그것은 나를 기뻐하셨기 때문이로소이다." 구원은 일반 섭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계약의 사당에서 나온 것이었다. 다윗이 여기서는 총애받는 자로 대우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 같은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총과 위안이 자기의 영혼에 와 닿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다윗은 하나님과 친교로 가질 수 있었다. 이 점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한 모형이다.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사" 그를 존귀케 하셨던 것이다(사 42:1, 2).

2.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씌워 주신 위대한 성공을 찬미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보존해 주셨을 뿐 아니라 그에게 번영을 주셨다. 그는 이런 축복을 받았다.

(1) 자유와 해방을 받았다. 그는 "넓은 장소로 인도되었다" (20절). 거기에는 번영의 터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발걸음을 넓게 하였다." 따라서 분발할 터를 잡았다(37절). 더 이상 그를 감금시키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2) 군사적 기술과 힘과 기민성을 받았다. 그는 목동으로 자라났지만, 전술을 익혔다. 전쟁을 할 자격을 구비했다. 하나님은 그런 싸움을 하게 하셨고, 그 일을 맡을 자격을 구비해 주셨다. 하나님은 그에게 매우 독창적인 재능을 주셨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였도다" 35절. 그리고 이 독창성에는 그만한 힘도 있었다. 그 다음에 보면, "내 팔이 놋 활을 꺾도다" 고 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힘이라기보다는 솜씨였다 하겠다). 그리고 그는 매우 정력적인 사나이가 되었다(" 주께서 내게 전쟁할 능력을 주셨도다" 40절. 다윗은 자기의 힘과 용기에 대한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렸다). 그리고 매우 기민해졌다. "그가 나의 발로 암사슴 발같게 하셨도다" (34절). 이것은 전진과 회각 때에 모두 크게 유리하다.

(3) 적을 이기는 승리를 받았다. 즉 사울과 압살롬 뿐 아니라 블레셋, 모압, 압몬, 아담, 그밖에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주의 나라를 쳐서 이겼다. 그의 놀라운 승리가 본문에 나와 있다(38-43절). 그것은 "신속한" 승리였다. "저희를 섬멸하기 전에는 내가 돌이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그들을 짓밟고, 재흥하지 못하게 했으며, 그들의 목을 자기 수중에 넣었다. 그들은 하늘과 땅에다 도움을 청했으나 허사였다. "구원할 자 하나도 없었다." 감히 그들을 위해 나서는 자가 없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지 않으셨다." 그들이 하나님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최후의 지경에 가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지는 아니했던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버려졌으므로 다윗의 의와 승리의 칼에 손쉬운 밥이 될 수 있었고, 마침내 그가 "저들을 땅의 먼지같이 산산이 파쇄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만인의 발에 밟히고 바람에 흩날리게 되었다.

(4) 권세를 받았다. 다윗의 고생이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그런 약속을 받았었다. 마침내, 온갖 위험과 재난이 지난 뒤, 그 약속된 것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길을 온전케 하신다" (33절). 만사에 그를 형통케 하신다. "그를 높은 곳에 세우신다" (34절). 그래서 안전과 위엄을 갖추게 하신다. 하나님의 친절, 자비 은총이 "그를 위대케 하였다" (36절). 그를 크게 부하게, 큰 권세를 잡도록 하였고, 지상의 위대한 자가 되게 하셨다. 그는 "열방의 머리가 되게" 되었다(44절). 그의 상징적 보존은 그가 보다 큰 것을 위해 지정되고 보존되었음을, 곧 "백성들의 다툼" 에도 불구하고 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될 것임을 뜻한다. 그래서 "그를 모르는 자도 그를 섬기게" 되는 것이다. 먼 나라 이방인들도 그를 섬기게 된다. 때문에 그는 높이 드러나, "그를 대적하는 자들 위에 높이" 뛰어난다(49절).

Ⅴ. 다윗은 자기의 정직을 즐거이 회상한다. 그 놀라운 구원은 바로 하나님께서 다윗의 정직성을 시인하시고 증언해 주신 것이었다(21-25절). 다윗은 특히 사울, 이스보셋, 압살롬, 그리고 스바와 그밖에 자기의 등극을 반대하던 자들에 대해서 정직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거짓으로 다윗을 비난하고 헛소문을 퍼뜨렸다. 그러나 다윗 자신의 양심은 자기가 저들이 말하는 식으로 야심에 가득하며, 위선되고 피의 복수를 일삼는 자는 아님을 증거해 주고 있었다. 게다가 다윗은 한 번도 자기의 신변을 위해서나 출세를 위해서 부당한 일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언제나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지켰다. 그리고 자기의 전 생활을 통해서 항상 신앙을 주요 임무로 삼았으며-그래서 빚으로써가 아니라 은총으로써-하나님은 그의 정의에 은혜로운 보답을 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상하셨다. 그러나 마치 하나님이 무슨 빚이라도 진 듯이, 그의 의로움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일했고, 기쁘게 했기 때문에, 그의 의로움에 따라서 보상하신 것이다.

다윗의 양심은 증언했다.

1.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법도로 삼았고 그것을 지켰다는 것을 증언했다(23절). 그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고의가 안내인처럼 다윗의 앞에 있었다. 그가 어디로 가든지, 자기 신앙을 함께 데리고 갔다. 자기의 나라를 떠나 우상을 섬겨야 할 처지에 놓였을 때에도, 하나님이 법을 떠나지는 아니했다. 그는 늘 여호와의 도를 지켰다.

2. 늘 조심해서 죄의 곁길을 피했음을 증거해 준다. 다윗은 악랄하게 자기 하나님을 저버리지 아니했다. 그가 설사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저버린 것이거나 그의 도를 떠난 것은 아니었다. 약함으로써 저지르는 죄를 그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은 그가 고의적인 범죄를 짓지 아니하도록 보호해 주었던 것이다.

때로 그도 "약하여" 의무를 이탈했지만, "악으로" 하나님을 떠나지는 아니했다. 이로 보건데,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다." 즉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고, 늘 그의 눈을 의식하고 일했다. 그리하여 "그는 부정함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사울이 자기 손아귀에 들어 왔을 때 사울 왕을 죽이는 특정 범죄를 피할 수 있었고, 또 일반적으로 말해서, 죄를 두려워했고, 그가 말한 것과 행한 것을 늘 의식하고 있었다.

우리아의 문제는 예외다(왕상 15:5). 마치 히스기야의 경우와 같다(대하 32:31). 불의에 빠지지 아니하겠고 늘 주의하는 것이 정직을 지키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하자. 그리고 우리가 정직했다는 것을 양심이 증거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환란 때에 고통을 완화시켜 줄 뿐 아니라 번영시절의 기쁨을 배로 해 주기 때문에 실로 즐거운 일이라 하겠다.

다윗은 자기의 승리보다 정직을 더 즐거워했다. 골리앗과 무할례의 블레셋인들을 쳐부순 승리보다 정직을 높이 여겼다.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로다" 라는 노래를 불렀던 그 노래에 비하면 양심의 노래는 훨씬 더 조용한 것이지만, 더욱 감미로운 것이다. 위대한 권세자가 선한 사람이라면, 그의 선함이 그의 권세 이상으로 더욱 그에게 만족을 주리라. 우리는 무엇보다도 다윗의 정직함과 의를 갑절로 귀히 여기자.

Ⅵ. 다윗은 하나님이 베푸신 장래에 대해서도 즐거운 전망을 했다. 되돌아보았을 때처럼, 앞을 내다보았을 때에도, 즐겁고 확신에 찼다. 하나님의 은총이 자기와 자기의 모든 후손, 성도들을 위해 창고에 쌓인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1. 그것은 모든 선한 사람들을 위해서이다(26-28절). 하나님이 다윗을 그의 의로움에 따라서 대우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식으로 대우하실 것이다. 그는 여기서 하나님의 계율을 인생들에게 선포하는 기회를 만든다.

(1) 다윗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베풀겠다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님은 우릴 위하실 것이다.

[1]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은 자비로웁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기쁘이 될 것이다. 자비로운 자들은 자비를 필요로 할 때는 얻게 되리라.

[2] 하나님의 공익, 정의, 신실은 공의롭고 정의롭고 신실한-하나님과 사람에게 모두-자들에게 즐거움이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순결과 성결은 순결하고 성결한 자들-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감사히 여긴다-에게 즐거움이 될 것이다.

만일 선한 자 중 누가 "환란" 을 받으면, "저가" 그들을 "구하시리라."



(2) 다윗이 다른 시편에서 말했듯이, 굽은 길로 들어선 자들을 그가 "악행자들과 함께 인도하리라." "그는 완악한 자들과 다투리라." 하나님과 싸우는 자들은 반드시 패망하리라. "자기 조물주와 다투는 자여, 화 있으라!" 하나님은 자기에게 거스르는 자들에게 역시 거스를 것이며, 자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거만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눈이 있어서, 그들을 낮추리라. 하나님도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기 때문이다."

2. 그 은총은 다윗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자기 나라가 확장될 것을 예보했다(45, 46절). "이방인의 자녀들," -그들로 다윗의 승리의 소식과 하나님이 같이 해 주심의 징표에 대해 알게 될 것이고, 마침내 그를 두려워하여 그에게 복종하려 할 것이다. 그가 이룬 성공은 더욱 큰 것에 대한 한 전조로 보았던 것이다. "그 많은 적을 물리친 그에게 누가 나서랴." 이처럼 다윗의 자손도 계속해서 "승리하고 승리한다" (계 6:2). 항상 승리해온 그의 복음은 앞으로도 더욱 승리할 것이다.

3. 그의 자손들을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도 "그의 메시야에게 자비를 보이신다" (51절). 다윗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에게도이다. 다윗도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는 찬탈자가 아니었다. 정사(政事)를 해 나갈 자질을 구비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기에게 자비를 보이실-하나님은 그에게서나 그의 후손에게서 자비가 떠나지 않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였다(7:15, 16)는 것을 의심치 않았다. 그 약속에 근거해서, 그는 그리스도를 생각했다. 그만이 "영원한 그의 후손" 이다. 그리고 그의 보좌에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 반면에 다윗의 후손과 가계는 먼 훗날 끊어지고 말았다(시 89:28, 29 참조). 이처럼 우리도 다윗의 기쁨과 희망이 저 위대한 구원주에게서 종결된 것을 본받아야 한다.

 

22:3 없음.

 

22:4 없음.

 

22:5 없음.

 

22:6 없음.

 

22:7 없음.

 

22:8 없음.

 

22:9 없음.

 

22:10 없음.

 

22:11 없음.

 

22:12 없음.

 

22:13 없음.

 

22:14 없음.

 

22:15 없음.

 

22:16 없음.

 

22:17 없음.

 

22:18 없음.

 

22:19 없음.

 

22:20 없음.

 

22:21 없음.

 

22:22 없음.

 

22:23 없음.

 

22:24 없음.

 

22:25 없음.

 

22:26 없음.

 

22:27 없음.

 

22:28 없음.

 

22:29 없음.

 

22:30 없음.

 

22:31 없음.

 

22:32 없음.

 

22:33 없음.

 

22:34 없음.

 

22:35 없음.

 

22:36 없음.

 

22:37 없음.

 

22:38 없음.

 

22:39 없음.

 

22:40 없음.

 

22:41 없음.

 

22:42 없음.

 

22:43 없음.

 

22:44 없음.

 

22:45 없음.

 

22:46 없음.

 

22:47 없음.

 

22:48 없음.

 

22:49 없음.

 

22:50 없음.

 

22:51 없음.




































 


  1.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1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2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3.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3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4.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4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5.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5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6.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6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7.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7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8.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8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9.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09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0.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0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1.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1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2.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2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3.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3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4.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4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5.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5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6.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6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7.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7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8.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8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19.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19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0.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20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1.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21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2.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22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3.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23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24. 메튜 헨리 주석, 사무엘하 24장

    Category사무엘하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