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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안식일 공포 (레위기 23:1-3)

Ⅰ.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룩한 절기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 있다(2절). 절기를 거룩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뿐이다. 왜냐하면 그가 절기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시간의 수레바퀴를 굴러가도록 설정하신 이래로 줄곧, 다른 날보다 어느 하루를 신성하게 하시고 축복하신 그분이시다(창 2:3).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좋은 날들을 누릴 수가 있다(에 4:19). 그러나 거룩한 날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대권(大權)이다. 어떤 것도 그분이 설정하신 명령이 없이 거룩해질 수 있는 것은 없다. 본래 신성한 모든 것들은 그의 특별 은총에서 기인하는 것처럼, 파생적으로 신성한 모든 것들도 역시 그의 특별 지시에 의한 것이다.

자! 여기에 제정되어 있는 거룩한 절기에 대하여 관찰해 보자!

1. 이것들은 절기(feast)라고 불리운다. 이들 중 하나인 속죄일은 금식의 날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절기는 희락과 즐거움이 약속된 날이었으므로, 일반적으로 절기(잔치)라고 불렀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말을 "이것은 나의 회중이다" 라고 해석한다. 절기를 나타내는 히브리 문자 d[eAm는 집회와 일치하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나의 제전이다" 라고 해석하고 싶다. 사실상 성경 중에는 그렇게 해석되어 사용된 곳도 있다. 즉 시온은 "우리 제전(절기:개역)의 성" 이라는 말이 있다(사 33:20). 그렇게 본다면 속죄일은 다른 모든 절기처럼 가장 위대한 제전 중의 하나가 된다.

2. 절기들은 모든 여호와의 잔치(나의 절기)이다. 그의 명령에 복종하여서, 그의 이름에 영광 돌리기 위해서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3. 그것들은 성소에 출입하는 제사장들에 의해서만 거행될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이 다 같이 거행해야 될 날이라고 공포되어졌다. 그리고 이 선포는 시편 34편 15절에서 "이것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라고 외치듯이 기쁨의 포고이었다.

4. 절기에는 거룩한 집회(성회)를 열어 신성하고 엄숙히 거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절기의 예식이 거룩하고 영예롭게 지켜지면 지켜질수록 그것을 수행하는 백성들은 더욱 더 굳게 결속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가 정하신 제도를 기념하는 것으로서, 공공연하게 거행되어야 하며 또 그럼으로써 그 제전의 순수성이 잘 지켜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각 절기에는 성회(聖會)를 열도록 되어 있는데 그것은 백성들을 사랑으로 교화시키기 위함이다.

Ⅱ. 먼저 안식일 율법이 다시 반복된다. 모든 자들이 매년 성소에 참예해야 하는 절기들이 중요시되지만 그렇다고 그런 절기들이 결코 안식일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흐리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3절).

1. 안식일에는 모든 세상적인 일에 손을 떼야 한다. 그것은 "안식의 날" 로서, 죄에서부터 우리 영혼이 안식을 찾고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너희는 그 날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다른 모든 성일에도 그들은 노동을 금지 당했다(7절). 그러나 안식일과 속죄일(이 날도 안식일이라고 불려졌다)에는 전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심지어는 고기를 먹는 일도 금했다.

2. 안식일에는 그들이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만 전무해야 했던 것이다.

(1) 그 날은 성회이다. 즉 그 날이 다가오면 "너희는 경건한 집회를 열어 그 날을 거룩히 지내라. 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회막문에 모이라. 다른 사람들도 각자 있는 곳에서 모여 기도와 찬송과 율법을 읽는 일에 전념하라" 는 것이다. 예언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예언자들의 학교에서 사람들이 모였었고, 그 후에는 회당에 모였던 것과 같은 집회이다. 그리스도께서도 신약의 안식일이 성회가 되도록 하라고 명하셨고, 그의 제자들을 계속해서 주간의 첫 날에 모이게 하셨다.

(2) "너희가 성회에 모여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보내게 되든지 못되든지 간에, 너희는 여호와의 안식일을 너희의 지내는 각처에서 거룩하게 지내라. 그것은 여호와께서 창조의 역사를 쉬신 여호와의 안식날이요, 우리에게도 쉼을 약속하신 날이다. 너희가 장막에 거하는 기간동안에도 그 날을 지키라." 주의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안식일에는 여러 가족이 성회에 모여 함께 지내는 것은 물론이요, 각 개인도 그들의 가정에서 경건히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거하는 곳 어디서든 우리가 지키는 여호와의 안식일은 우리의 아름다움과 힘과 안전이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거처를 거룩하게 하고 존귀케 하고 영광되게 하는 것이다.

 

23:2 없음.

 

23:3 없음.

 

23:4

유월절과 무교절 (레위기 23:4-14)

여기서도 다시 한 번 각 절기는 "여호와의 절기(잔치)" 라고 불려진다. 이 날들을 지정하신 분이 여호와이시기 때문이다. 여로보암이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로보암의 절기(왕상 12:33)는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며,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치욕이었다.

절기들은 그들의 계절을 따라 선포되었다(4절). 하나님께서 택하신 절기는 (현재의 월력으로 따져서) 4월, 5월, 9월중에 있었고, 여행이 불편하고 낮이 짧아서 길이 나쁜 겨울철은 없었으며 곡물 수확과 포도 수확으로 바쁜 한 여름도 피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롭게도 당신의 명령 중에서도 우리의 편의를 생각하시고 절기에 있어서도 각 절기를 엄격히 종교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그들에게 짐이 되어 불평을 사는 일이 없도록 조처하셨다.

1. 절기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래서 자주 돌아왔다. 이것은 그들에게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의식(意識)을 깊이 보존되게 하시고, 그들이 이방인으로 전락해 가는 것을 금지하려는 의도였다. 하나님은 그들이 진심으로 예배에 참예함으로써 그들 주변의 우상들에게 돌아가려는 유혹을 방지하셨다.

2. 그 지정된 기간의 대부분이 즐거움과 희락의 시간이었다. 속죄일 만을 제외하고는 주간의 안식일이나 기타의 모든 제전이 다 그러하였다. 하나님은 지혜의 길이 곧 즐거움의 길이 된다는 것을 가르치셨고, 그들을 예배에 참예할 때에는 즐거움과 노래로써 참예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엄격한 안식과 성회를 위한 날 7일을 정하셨다. 즉 무교절의 첫 날과 제 7일, 오순절날, 나팔절날, 초막절의 첫 날과 제 8일, 그리고 속죄일 들이다. 그 중에는 거룩한 즐거움을 위한 날이 6일이요, 거룩한 비탄을 위한 날이 하루 있다. 우리는 영원히 슬퍼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즐거워하라" 고 하는 명령을 받은 것이다.

Ⅰ. 유월절에 대한 율법이 반복되어 있다. 유월절이란 애굽에서 구출된 것과 자신들의 장자의 명분을 기념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 첫 달 제 14일에 거행되는 날이다. 이 날은 유월절 양을 잡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5절). 유월절은 7일간 계속되는데 그 기간 중 계속하여 그들은 슬픔의 빵 무교병을 먹으며(6절), 그 기간의 첫째 날과 끝 날은 "거룩한 안식" 과 "성회의 날" 로 지켜진다(7,8절).

이 기간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성일을 흔히 이렇게 보냈지만) 오락이나 스포츠로 시간을 보내는 게으른 날들이 아니라, 제물이 여호와의 제단에 "여호와께 화제" 로 드려져야 하는 날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도와 찬송과 하나님께 대한 명상으로 보내야 한다고 가르쳐졌을 것이다.

Ⅱ. 여기에는 또한 농산물의 첫 곡식단을 무교절의 둘째 날에 바치라는 명령이 나와 있다. 그 첫 날은 안식일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날은 안식하는 날로 지켜지기 때문이다(11절). 그리고 안식 후 첫 아침에 이 제전이 거행된다. 즉 새로운 곡식단을 제사장에게 가져오고, 제사장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바친다는 표시로서 온 땅의 주인이신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이리저리로 흔들어야 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밭을 곡식으로 덮어 주시며, 또한 그들이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고 또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그 곡식을 먹을 수 있도록 특권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제로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제사는 기도와 동시에 찬양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11절).

또 이 제사와 함께 번제물의 양이 바쳐져야 한다고 했다(12절). 짐승의 희생 제물은 일반적으로 소제물과 함께 바쳐졌는데 이 곡식의 첫 소산물을 드리는 제물도 번제와 함께 드려졌다. 따라서 빵과 육류가 함께 하나님의 식탁에 놓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한 단의 새 곡식이 하나님께 바쳐지기 전에, 그들이 먼저 곡식을 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함께 잔치를 벌였다면 당연히 하나님께 먼저(음식을) 드리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그리고 온 회중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이 한 다발의 곡식은 그들의 모든 수확물을 거룩하게 만들고, 그 나머지의 모든 속물들의 사용을 아름답게 해 준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하나님이 우리가 이룬 그 일을 용납하신 후에, 우리는 "그 때에 가서야 기쁨으로 식물(食物)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전 9:11). 왜냐하면 그렇게 되어야 우리의 즐거움이 청결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1. 이 율법은 그들이 광야에서 살고 있던 그 당시에 주어진 것이며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실행한 율법이다. 광야에서는 곡식을 심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늘의 빵" (만나)를 먹이심으로써, 땅의 소산으로 인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인색하지 않게 하신 것이다.

그들이 가나안에 도착한 그 날에 만나는 그쳤고, 첫 곡식단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날까지 그들은 묶은 곡식을 먹었다(수 5:11). 그리고 그 날에 그들은 첫 소산을 드렸고, 첫 곡식을 먹을 자격도 생겼으며(12절), 그 이상 만나에 대한 언급도 없어졌던 것이다.

2. 첫 소산의 곡식단은 우리 주 예수의 한 모형이다. 그리스도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이다(고전 15:20). 그래서 "여호와의 싹" (사 4:2)이 하나님께 바쳐졌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 자신의 희생 덕분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되었다. 특히 우리 주께서 첫 열매를 드리는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곧 그것은 그 자신이 이 그림자(제사)의 본체이심을 보여주신 셈이다.

3. 이 율법은, 우리에게 "우리의 재물과 우리의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잠 3:9). 그들은 새 곡식 중에서 하나님의 몫을 바쳤고,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들이 새 곡식을 먹을 수 있었다(14절).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해야 한다. 그와 함께 우리의 생활을 시작하며, 모든 식사를 그와 함께 시작하고, 모든 일과 사업도 그와 함께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 (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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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레위기 23:15-22)

여기에는 오순절 또는 칠칠절(신 16:10)의 절기가 제정되어 있다. 이것은 유월절 후 50일 혹은 7주 후에 행하여진다. 이 날은 또한 수장절(추수절) (출 23:16)이라고도 불려진다. 첫 곡식단을 바침은 수확의 시작이요 곡물에 낫을 대라는 허락으로 여겨진다면 이 오순절은 그들의 곡식의 수확을 완료했음을 알리는 절기이다.

1. 이 때 그들은 한 줌의 보리 이삭을 바치고, "두 덩이" 의 밀가루 떡을 바친다(17절). 이것은 유교병이다. 유월절에는 무교병을 먹는데 그것은 유월절이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급히 나오느라고) 무교병을 먹었던 일을 기념하는 절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오순절에는 유교병을 먹었다. 이것은 하나님께 주신 모든 음식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2. 첫 곡식단을 드릴 때에는, 번제로 어린 양 한 마리를 바다. 그러나 이 첫 곡식의 떡을 드릴 때에는 7 마리의 어린양과 2 마리의 수양과 소 한 마리를 모두 번제로 드린다. 이것은 땅의 주인이요, 수확물의 주인이신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제사이다. 그들은 모두 그 하나님의 은덕으로 살며, 그에게 찬양을 돌리면서 살아야 한다.

이 외에도 그들은 어린 염소 한 마리를 속죄물로 드린다. 그것은 그 떡을 먹기에 합당치 못한 자기들의 수치를 덮어주며 자기들의 죄가 속량되기를 바라는 간청이다. 저들은 죄로 인하여 저들의 수확물을 전부 몰수당했었고, 수확을 받음에 있어서도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화목 제물로 두 마리의 어린양을 바쳤다. 이것은 그들이 거두어들인 수확물이 축복된 것이 되도록 복을 비는 것이다(학 1:9). 이것은 전 회중을 위해서 드려지는 유일한 화목제이다. 그리고 다른 화목제물은 그냥 "거룩한" 것임에 비하여, 이 화목제물은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본문에는 그 모든 제물이 지정되어 있다(18-20절).

3. 그 하루는 성회로 지켜진다(21절).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만나며 그들끼리 서로 만나는 날 중의 하루이며, 그 장소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곳이다. 어떤 사람들은, 무교절의 잔치를 위해서는 7일 간이 충당되는데 오순절의 잔치를 위해서는 오직 하루가 지정되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오순절 시기가 그들에게 있어서 매우 바쁜 기간이고,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속히 시골로 내려갈 수 있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이 연례적 잔치는, 그들이 애굽을 떠나온 지 50일 만에 시내산 위에서 율법이 주어졌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진 날이었다.

이 축제는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광야에 가서 행하라고 명령했었고, 또 영구히 지키도록 명하신 절기이다. 그러나 이 축제의 절정과 완전성은 오순절날에 사도들에게 성령이 강림한 사건이다(행 2:1). 그 때에 믿음의 율법이 주어졌고, 우리의 어린 양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된 지 50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날에 (패트릭 주교가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제자들은 "성령의 첫 열매" 를 거두었고,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3천 명의 영혼을 구원하였으며 그들을 그리스도 교회의 첫 열매로서 하나님과 어린양께 바쳤던 것이다.

오순절 제정 뒤에는 우리가 이미 보았던 율법(14:9), 즉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밭의 이삭을 남겨두며, 밭 모퉁이에서 자라는 곡식을 그대로 남겨 두라는 율법이 추가된다(22절). 아마도 이것은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첫 열매로 가져올 때에 이 작은 일에 복종하는 것이 희생을 드리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임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기에 삽입된 것 같다. 이런 일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은 자기들의 제사가 열납되기를 바랄 수 없다. 또한 이 삽입구적 율법은 수확의 기쁨이 가난한 자들에게도 전파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며, 가난한 자들도 그 백성의 소유 중에서 자기들의 몫을 갖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유 중에서 당신의 몫을 취하심과 동일한 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를 느낄 수 있는 자만이 인색함이 없이 가난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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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월의 제전 (레위기 23:23-32)

Ⅰ. 나팔의 절기는 제 7월의 첫날에 지키라고 제정되었다(24,25절). 당시의 제 7월은 새해의 첫 달로 계산되었었고, 희년도 여전히 이 제 8월부터 시작되었다(25:8). 그러므로 이 날은 그들의 설날이었다. 그 날은 그들이 연례적으로 지키는 안식일이요, 거룩한 안식의 날이라 했다. "너희는 그 날에 아무 것도 하지 말라." 그리고 거룩한 일을 하는 날이니, "너희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릴지니라" 고 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지시사항은 나중에 나온다(민 29:1). "나팔을 불어 기념" 하는 절기는 이 축제날뿐이었다. 저들은 매 새달에는 나팔을 불었다(시 81:3). 그러나 제 7월의 첫 날에는 다른 제전보다 더욱 엄숙히 지내졌다. 그들은 아침 해 뜰 때부터 저녁 해 질 때까지 계속 나팔을 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1. 이 날은 "기념(일)" 이라고 했다. 아마 시내산에서 율법이 수여될 때 들려졌던 그 나팔소리를 기념하는 잊을 수 없는 소리였을 것이다. 어떤 자들은 그것은 세계 창조를 기념하는 것이라 한다. 세계 창조가 가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제 7월이 새해의 첫 달이 된 것이라 한다. 하나님께서 세계를 창조하실 때 쓰셨던 그 권능의 말씀은 "그의 우레 소리" 라고 지칭되어 있다(시 104:7). 그러므로 나팔을 불어, 또는 시리아역에 있는 대로 "외치는 소리" 를 내어 기념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땅의 기초가 정해졌을 때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쁘게 소리쳤기" 때문이다(욥 38:6, 7).

2. 유대 학자들은, 그것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새해의 벽두에 나팔 소리를 울림으로써 저들의 영적 졸음을 떨쳐 버리고 저들의 갈 길을 재점검하라는 요청이었다는 것이다. 속죄일은 이 날 이루 제 9일이 되는 날이었다. 마찬가지로, 이 날에 저들이 진지하고 성실히 회개함으로써 속죄일을 예비하여, 속죄일이 참으로 저들에게 속죄일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 저들은 말하기를, "경건한 유대인들은 연중 어느 때보다도 이 나팔 절기와 속죄일 사이에 선행을 가장 많이 실행했다" 고 한다.

3. 이 날은 복음의 전파를 상징하기도 한다. 기쁘고 건강한 영혼들은 복음의 전파에 의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대한 영적 잔치를 열으라는 요청을 받는 것이다. 제 민족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로 회심하는 것에는 "큰 나팔 소리" 가 뒤따를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사 27:13).

Ⅱ. 속죄일의 율법이 반복되어 있다. 그것은 백성들의 지극히 큰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1. 그들은 속죄일에는 무슨 일에든 쉬어야 하는데 그 점은 다른 연례적 절기와 마찬가지이다. 또 그 날은 주례적(週例的) 안식일처럼 아주 철저한 안식이 취해져야 한다(28,셋째,31절). 이유가 있다. "그 날은 속죄일이기 때문이니라" 우리의 영혼이 죄 때문에 겸비해지고 하나님과 화해되게 하는 일은 우리 몸 전체를 드리고 우리의 마음 전체를 드려도 오히려 부족할 만큼 중대한 일이다. 속죄날에 속죄를 받고 싶은 자는-물론 속죄가 되겠지만-속죄를 위한 일 외에는 만사를 제쳐놓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날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신다" (시 85:8). 그러므로 그들은 세상적인 모든 일을 제쳐놓고, 이 기쁨과 즐거움의 음성을 보다 분명하고 주의 깊게 듣도록 해야 한다. 금식일도 안식의 날이 되리라 했다.

2. 그들은 저들의 영혼에 고통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서 오는 단절의 아픔에서 기인하는 것이다(27,29,32절). 그들은 몸도 괴롭히고, 육체적인 식욕도 거부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의 육체가 저지른 죄에 대한 슬픔을 나타내는 표시요, 저들이 죄 가운데 거함을 괴로워하는 증거이다. 모든 영혼도 괴롬을 받아야 한다. 모든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고 타락했기 때문이다. 아무도 순결의 율법을 실천하지 못했고, 아무도 회개의 율법에서 제외된 자가 없다. 게다가 모든 사람들은 "그 땅의 가증스러움" 때문에 탄식하고 울어야 했던 것이다.

3. 하루 종일 지키라 했다.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너희는 스스로를 괴롭히라" (32절). 즉 "너희는 금식을 시작하여, 너희의 부끄러움을 표명하며, 그 달의 제 9일 저녁때부터 시작하라" 는 것이다. 그 동안 그들은 일체의 세상적 일을 중단하고, 그 날의 일을 미리 준비하며, 제 9일 저녁 해지기 몇 시간 전부터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 음식도 들지 말라고 했다(어린이나 병든 자는 제외). 제 첫째일 저녁때까지는 금식해야 했다. 제전이 있는 날 저녁(이브)에는 제전의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나님이나 우리의 영혼을 위해 할 일이 있을 때는 결코 그 일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 말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는가? 안식일에 관한 이 법칙은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너희는 너희의 안식일을 축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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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 (레위기 23:33-44)

Ⅰ. 여기에는 초막절 제정의 말씀이 있다. 이것은 3대 절기 중의 하나로서, 모든 남자가 참예해야 하고 다른 어떤 절기보다도 큰 기쁨으로 축하해야 하는 절기이다.

1. 이 절기를 제정한 지시 사항 중에서 다음 사실을 관찰해 볼 수 있다.

(1) 그것은 "제 7월 15일에" 거행된다(34절). 그러니 속죄일 경우 5일 후였다. 속죄일에는 다른 3대 절기처럼 모든 사람이 참예할 의무는 없었을 것이며 단지 경건한 유대인들만이 초막절 수일전에 올라와서 속죄일에 참예할 기회를 맛보았던 것 같다.

[1] 속죄일에 영혼을 괴롭히는 것은 초막절의 기쁨을 예배하는 것이다. 우리의 고통이 크면 클수록 죄에 대한 부끄러움을 깊이 느끼면 느낄수록 성령이 주시는 위로에 대한 준비가 그만큼 잘 갖추어진 셈이다.

[2] 이 절기의 기쁨은 금식일의 고통을 보상했다. "눈물로 씨를 뿌린" 자들은 "기쁨으로 거둔다" (시 126:5).

(2) 이 기간은 8일간 이었고 그 첫 날과 끝 날은 안식일로 지키며 거룩한 안식의 날이요 성회의 날로 지켰다(35,36,39절). 이 8일간에 드려진 제사는 민수기 29장 12절 이하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3) 이 절기의 첫 7일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집을 떠나야 했다. 곧 여인이나 어린이들도 집을 떠나 울창한 나무, 특히 종려나무 가지로 엮어 만든 초막에서 지내야 했다(40,42절). 유대인들은 초막을 짓는 나뭇가지를 취하여 특별한 의식을 치루었다. 그들은 사실상 "나뭇가지들을 취하여 초막을 지었다" 고 기록되어 있다(느 8:15). 실제로 그랬을 것이다. 또 저들의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든 것은 기쁨을 보다 크게 표현하려는 의도이기도 했으며 또한 이것은 어느 때에는 승리의 상징으로 표시되기도 했다(요 12:13). 계시록에도 그런 암시가 있다(계 7:9). 제 8일은 그 자체가 독특한 한 절기였다. 그러나 그 날은 "명절(절기)의 큰 날" 이라고 칭해져 있다(요 7:33). 그 날은 그들이 자기들의 초막에서 돌아와 각자의 본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었다.

(4)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 해야 한다. 즉 이 절기 중에는 계속 그렇게 해야 했다(4절). 유대인의 전승에 의하면, 그들은 춤을 추고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사용하여 그 날의 즐거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일반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중의 현자(賢者)와 장로들도 성소의 뜰에서 그렇게 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계명을 행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는 자들의 즐거움이야말로 정말로 중요한 예식이었기 때문이란 것이다.

2. 이 절기의 의도를 살펴보자.

(1) 저들이 광야에서 천막 생활을 했던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서이다. 여기에 그 설명이 있다. "너희 대대로, 기록된 역사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스스로 보는 것을 통하여 전달된 시각적인 전통에 의해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초막에 거하게 한 것을 알게 하려 함이라" (48절). 이리하여 그 사건은 영원히 기념되었다.

[1] 저들의 시초는 비천하고, 낮고, 황량한 곳이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거기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 백성을 존귀케 했다. 현재 안락한 안정을 이룬 자들도 종종 저들이 과거에 불안정했던 생활-지금은 사라졌다고 해도-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2] 저들이 초막에 거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보여주셨던 자비를 기억코자 함이다. 즉 하나님은 그 때 저들을 위해 친히 장막을 세웠고,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과 보호로써 저들의 지붕이 되어 주셨다. 또한 심지어 태양열을 가리워 줄 구름까지 주셨다. 과거에 우리들과 우리 조상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자비는 영원히 기념해야 하는 법이다.

제 8일은 이 절기 중의 큰 날이었다. 이유는 그 때에 저들이 다시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고, 저들이 오랫동안 광야에서의 장막 생활을 한 후에 마침내 안락한 집에서 살게 되는 약속의 땅에 행복이 정착하게 되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7일간 초막에서 살면서 자기들의 집이 언제나 평안한 곳인가를 느끼고 더욱 감사했을 것이다. 평안하고 풍요를 맛보면서 사는 자들은 종종 고생을 체험하고 그것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2) 그것은 맥추절이다. 출애굽기에는 그렇게 불렀다(출 23:16). 그들이 그 땅의 "토지 소산" 곧 곡물뿐 아니라 포도를 추수하는 때는, 그 해의 온갖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잔치를 열었던 것이다. 어떤 자들은, 이 절기 중의 제물은 특별히 이 제도를 제정한 기초가 된다고 말한다. 수확의 기쁨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즐거움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땅은 여호와의 것이요, 그 땅의 풍성함도" 여호와의 것이다(시 24:1; 고전 10:16).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위안을 받았든지, 그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하며 특히 어떤 자비가 완성되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3) 그것은 한 상징적 절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복되신 구주께서 이 절기와 매우 가까운 시기에 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 때 그는 하늘에 있는 광명의 대 저택을 버리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된 것이다(요 1:14). 그리고 오셔서 그는 초막에 거하셨다. 신약 성서에서는 하나님 예배가 "초막절" 을 지킴으로써 이뤄지리라는 뜻으로 예언되어 있다(슥 11:16) 그 이유는 이렇다.

[1]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장막에 거하고 이 세상과의 교제를 끊으라고 교훈해 준다. 마치 이 땅에 영속한 도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자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과 희망, 그리고 현재적 사물에 대한 거룩한 경멸감을 지니고서 "영문밖에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라" 고 가르친다(히 13:13, 14).

[2] 또한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해 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즐거워하는 자들이야말로 할례자들이요 참 이스라엘인들이다(빌 3:3). 내가 이 세상에서 멀리 떠나면 떠날수록 우리의 기쁨의 단절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Ⅱ. 이러한 제 제도의 요약과 결론이 나와 있다.

1. 하나님은 "안식일과 낙헌 예물 외에" 이러한 절기를 명하셨다(37,38절). 이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가르쳐 준다.

(1) 이 특별한 예식은 우리가 끊임없이 드려야 하는 제 의식을 면제해 주지 아니한다. 이 초막절 기일내에도 저들은 적어도 한 번의 안식일을 당하게 되는데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그 안식일도 엄격히 지켜야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제 제도는 우리의 자유의사로 드리는 낙헌 예물을 허용한다. 하나님이 제정해 주시지 아니한 어떤 것을 우리 마음대로 고안해 낼 수 없으며 단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규칙적으로 반복해 지켜야 한다. 보다 자주 드릴수록 더욱 좋은 것이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매우 기뻐하신다.

2. 모세는 그 모든 제도를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선포했다(44절). 모세는 하나님이 명하신 것만을 알렸다. 결코 거기에다 무엇을 가감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바울 사도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고전 11:23)것만을 교회에게 전해 주었다. 우리에게 선포된 주님의 절기들은 당시의 이스라엘인들에게서처럼 그 수효가 지나치게 많지도 아니하며 또 그것을 준행하는 것이 그렇게 부담이 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인들의 절기보다는 더욱 영적이요, 의미심장하며, 영원한 맥추절에 있을 영속적인 잔치에 대한 보다 확실하고 보다 은혜로운 보증이 된다. 우리는 영원토록 그 잔치에 참예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우리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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