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출애굽기 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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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각종 성별식(출애굽기 40:1-15)

성막의 각종 재료와 시설물들이 따로따로 검사되고 인준되었다. 이제는 함께 정돈되어야 했다.

1.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고 그 시설물들을 제 자리에 정돈하라고 지시하신다. 성막 공사는 끝이 나고, 설비할 모든 준비물도 갖추어졌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였을 것이 분명하지만 모세는 명령이 있을 때까지 성막을 세우지 아니하려 했다.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앞에서 행하시고 계심을 깨닫는 것은 좋은 일이다(시 37:23).

이 일을 할 시간은 "정월 초일일" 로 규정되었다(2절). 그 날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때로부터 14일 모자라는 일 년이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해야 할 일이 그 기간 안에 완료되었다. 아마도 이 일은 그 해의 마지막에 가서야 거의 준비가 완료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날로 정한 것이 이 선한 일을 지연시키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는 필요한 의무를 어떤 특별한 날을 기다린다는 핑계로 연기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현재라는 시간이 가장 적절한 때이다.

그러나 정월 초일에 성막이 세워진다는 것은 한 해의 처음에 좋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처음되시는 그 분께 처음의 것을 드리자. 그리고 그의 나라의 일들을 첫 번째로 추구하사 히스기야 시대에도 우리는 그들이 "정월 초일일날" 에 성전을 성결케 하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다(대하 29:17).

새로운 달(moon: 이들은 음력을 썼다)은 그들에게는 어떤 엄숙한 날로 간주되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달이 일 년 중의 새로운 특별한 날로 주목되었을 것이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우리는 지난 해보다 금년에는 하나님을 더 잘 섬기겠다고 각오하도록 하자.

처음으로 하나님이 거하시고 예배 받으실(2절) 성막 그 자체를 세우라는 구체적인 명령을 받았다. 그 안에 법궤를 두고 막으로 그 앞을 가리도록 했다(3절). 다음에는 식탁과 등대와 향단을 들여 놓되 막으로 가리지는 않도록 했다(4,5절). 성막 문 앞에는 문으로 사용하는 휘장을 치라고 하셨다. 그 다음에는 뜰에다 번제단과 물두멍을 놓아야 했다(6,7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포장를 달아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세의 지시를 따라 이 일에 고용되었으리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은 하루만에 완성될 수 있었을 것이다.

2. 모세가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세우고 났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과 기구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그 목적으로 준비된 기름(30:25 이하)을 부으라고 했다. 할 일은 모두 명령되었다(9-11절).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배치 되고 났을 때 모든 것은 거룩하게 되었다. 그 때까지는 성화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때까지는 그것들이 거룩한 것으로 사용되기에 합당치 못했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그 놓여야 할 자리가 있는 법이다.

3.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케 하라고 모세에게 지시하셨다. 비품들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와, 먼저 표적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종들이 여호와의 기구들을 맡도록 고용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제 그 직무를 맡은 자들은 정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12-15절). 우리가 앞에서 보았던 그 율법(29장)을 실행하라는 명령이 여기에 주어졌다. 마찬가지로 사람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성막인 가시적 교회에는 성소를 책임맡을 사역자들이 있어야 하고, 또 그들은 기름부음 받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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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조립(출애굽기 40:16-33)

성막적 성막의 기구들이 준비되었을 때, 그들은 그 광야에서는 아주 잠시 동안만 있을 것을 예상했으므로 가나안에 들어가서 세우자고 성막 건립을 연기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광야에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기들의 진 한가운데다 성막을 세웠다. 이 세상에서 안정되지 못한 자들도 그 불안정이 그들의 계속적인 불신앙을 변명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치 이 세상에 정착하기 시작하면, 자기들이 충분히 하나님을 잘 섬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막은 광야에서도 아주 필요하고 유익한 동행자이다. 우리의 유해가 이 광야에 묻힐지도 모르며, 우리가 여기에 정착되기 전에 다른 세계에로 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특별히 그러하다.

성막을 세우는 일은 하루에 넉넉한 일이다. 그것을 성화하는 것과 제사장들을 거룩케 하는 일은 며칠 후에 거행되었다. 여기서는 다만 새해 첫 날의 새로운 일에 대한 이야기만 보게 된다.

1. 모세는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모든 일을 행하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 명령대로 행하였다. 하나님은 합당한 명령 안에서만 찾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2. 각 비품마다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관한 말이 나타나 있다. 이것은 일군들처럼 모세도 용의주도하고 양심적으로 자신을 다스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앞에서와 같이 여기에서도 14귀절 중에서 7번이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란 말이 반복되고 있다.

모세 자신이 가장 위대한 사람이지만, 그 제도에서 작은 점 하나까지도 더하거나 빼지않고 조금이라도 변경시키려고 하지도 않았다. 다른 사람들을 명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인이 하늘에 계신다는 것과 그들은 명령을 받는 대로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3. 막으로 가려야 할 것은 가렸고(21절), 사용해야 할 것은 즉시 사용했다. 모세가 자기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제사장들이 자기들의 일을 매우 재치있게 행할 수 있도록 교훈해 준 것이다. 비록 모세가 원래는 제사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제사장들의 하나로 계수되었다(시 99:6). 그리고 유대 저자들은 그를 가리켜 "제사장들 중의 제사장" 이라 한다. 그가 행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특별한 표정과 지시에 따라, 제사장으로서보다 예언자나 율법 수여자로 행동하였다. 그는 수레 바퀴를 출발케 한 후에 나머지 일은 임명된 자의 손에 맡겨 두었던 것이다.

(1) 그는 식탁을 놓고 가서 그 위에 진설명을 베풀었다(23절). 즉 하나님은 결코 음식 없는 식탁을 받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2) 그는 등대를 놓자마다 "여호아 앞에 등잔에 불을 켰다" (25절). 어두움의 율법까지도 불켜지지 아니한 등대를 받지 않았다.

(3) 금 제단이 제 자리에 놓이자, 즉시 그는 "향기로운 향을 살랐다" (27절). 하나님의 제단은 향기를 뿜는 제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4) 번제단이 성막 뜰에 놓이자마자 "번제와 소제를 드렸다" (29절). 혹자들은, 여기에는 이렇게 언급되어 있더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이 일이 수행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생각으로는, 비록 일 주일이 지나서야 성별식이 끝났지만, 제단이 놓이자 즉시 모세는 제단의 성별식을 거행했으리라고 보인다.

(5) 모세는 대야를 제 자리에 놓고 나서 자기의 손 발을 직접 씻었다. 이와 같이 모든 실례에서 그는 제사장들에게 직접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은 단순히 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용하도록 된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제단과 식탁과 등대가 비록 깨끗하고 새 것이긴 했지만, 그는 그것들이 사용되어 때가 타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치 않았다. 아니 그는 즉시 그것들을 시험해 보았다. 주어진 재능은 써야 것이지 묻어 두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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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충만한 성막(출애굽기 40:34-38)

창세 때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거주지로 이 세상을 다 완성하시고 나서, 인간을 만드시고 세상을 소유하여 그 속에 살게 하셨던 것과 같이, 모세가 사람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장소로서 성막을 완성했을 때, 하나님께서 오셔서 그 것을 소유하셨다.

세키나, 곧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이 아직 육신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 사건의 전주곡으로서 그들 위에 오셔서 거하게 되었다(요 1:14). 이제 후로는 그 장소가 "그의 보좌의 처소요", "그의 발을 두는 처소" 가 되었다(겔 43:7). 즉 그는 여기에 거하시고 여기서 다스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오셔서 성막을 취하신다는 가시적 표징은, 금송아지로 말미암아(33:7) 빼앗겼던 은총을 저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것과, 동시에 장막에 대하여 저들이 바친 모든 비용과 그들이 바친 관심과 수고를 기쁘게 열납하셨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증거하는 것이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셨고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을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풍성한 상급을 주신다는 것을 친히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처소를 마련해 주는 자들과 함께 거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나님의 사업과 영광을 위해 바쳐진, 상하고 참회하는 심령과 밝고 거룩한 심령은 "영원한 안식" 을 얻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바로 거기에 거하실 것이다(엡 3:7).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 속에 당신의 보좌와 제단을 가지신다면 거기에 산 성전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의 역사(役事)와 당신이 지시한 명령을 엄수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 주시고 관을 씌워 주실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자신을 현현하셨듯이, 새롭게 세워진 이 성막에서 또 당신을 현현하셨다. 우리는 "여호아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맹렬한 불같이 보였다" 는 말을 읽을 수 있다(24:16, 17).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집을 취하시기 위해 강림하셨을 때, 성막 밖에는 "구름이 덮이고 그 안쪽은 여호아의 영광이 가득했다." 이것은 스가랴서 2장 5절에 암시된 바와 같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 둘레에 불벽" 이 있을 것이다(곧 구름 기둥이니, 밤은 불기둥이다) "그 가운데는 여호와의 영광" 이 가득하리라고 약속하셨다.

Ⅰ. "구름이 회막 위에 덮였다." 애굽으로부터 나와 그들 앞에 서서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였던 바로 그 구름이 세키나의 마차 혹은 별장처럼 이제 성막 위에 머물러 그 위를 배회하였다. 가장 뜨겁고 청명한 날에도 머물렀으니, 태양이 흩어버릴 수 있는 구름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 구름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도를 위해 있었다.

1. 모든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가?" 하는 질문을 다시는 할 수 없게 하기 위하여, 가장 먼 진의 구석에 있는 자들에게까지도 주야로(38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표시였다. 이미 홍해바다와 시내산에서 많은 기사를 베풀어 하나님의 진실성을 충분히 입증해 주었던 바로 그 구름이 이스라엘 백성의 전 여정을 함께 하여 모든 이스라엘 집이 계속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 그들의 눈으로 보고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서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2. 성막을 감추심과, 그 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은 참으로 그들 가운데 거하셨지만, 그러나 구름 가운데 거하셨다. 진실로 당신은 숨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름 속에서와 같지 않고", "거울에서 보는 것과 같이 얼굴을 마주 대하고 보게 된다."

3. 성막의 보호를 뜻한다. 그들은 성막을 두 겹으로 덮어 보호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을 덮은 구름이 최선의 보호이었다. 여호와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숨겨지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안전을 얻게 된다(시 27:4, 5). 이것은 그 성막에만 있었던 은총이었지만, 모든 시온의 거처에 주는 약속이기도 하다(사 4:5). 모든 영광에는 방어가 있기 때문이다.

4. 광야를 지나가는 이스라엘의 야영 행진을 이끄는 인도를 뜻한다(36,37절). 구름이 성막 위에 계속 머물러 있는 동안은 그들이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가 구름이 이동하면 그들도 이동했다. 그들은 구름을 온전히 하나님의 지시로만 알고 따랐다. 이 사실은 민수기 9장 15절 이하에서 더욱 자세히 언급된다. 또한 오랜 후에 느헤미야 9장 19절, 시편 78편 14절, 105편 39절에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다시 이야기된다.

성막이 세워지기 전에도 이스라엘 벡성들은 구름을 그들의 인도자로 삼았다. 그 구름은 때로는 여기에 때로는 저기에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로는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렀고 오직 거기에서만 발견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교회는 성경이 기록되기 전에도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시를 안내자로 삼고 있었다. 경건이 만들어진 후로는 구름이 성막에만 머물 듯이 계시는 교회에만 머물게 되었다. 창세 때에 빛이 첫째 날에 만들어졌으나 네째 날에 만들어진 태양에 모여졌던 빛과 같이, 이제 계시는 오직 교회만에 발견될 수 있게 되었다. 율법과 성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이 있으리로다!

Ⅱ.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다" (34,35절). 그 세키나가 두렵고 장엄하여 성막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세키나는 성막의 바깥 부분을 통과해야 알현실인 지성소로 들어가서, 거기서 그룹들 사이에 좌정했었다. 이제 그 모습을 드러낸 세키나는 빛과 불을 대동했다. 우리가 아는 한 언제나 그러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회막은 이제 이런 것들로 충만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전에 숲이 타 없어지지 않았던 것과 같이, 그 포장들도 불에 타 없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기름부음 받은 것들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두려운 위엄도 파멸하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빛이 너무나 눈부시게 빛났고, 불꽃이 너무나 경외스러워,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 광채가 조금 감소되고, 여호와의 영광이 막 안에서 물러설 때까지는 밖에 머물러 있었다(35절).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엄위하심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를 보여 주며,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선한 모세까지도 그분 앞에서는 감히 설 수 없음을 보여 준다. 가장 굳건한 두뇌와 가장 순결한 마음을 가진 자가 전 힘을 다 경주하여도 하나님의 빛과 불은 그들을 압도하고 말 것이다.

모세는 "육신의 약함을 인하여" 할 수 없었던 일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행하셨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더 가까이 이끄시고 더 가까이 오게 하신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선구자로서 "우리를 위해(지성소에) 들어가시사" 우리로 하여금 속죄소까지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초대하셨다. 그리스도는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성소에 들어 갈 수 있었다(히 9:24). 아니, 그분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차 있고(요 1:14), 또 이 불과 빛이 예시한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까지도 가득찬 참된 성막이시다. 그분 안에서 세키나는 영원히 안식하게 된다. "그 안에는 신성(神性)의 모든 충만함이 육체로 거하시기" 때문이다(골 2:9).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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