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주석, 여호수아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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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2절. 여기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2절) 내용은 민 35:2-8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각 지파가 얻은 기업 중에서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거주할 성읍들과 성읍 주변의 목초지를 주라고 명령하신 사실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기업 분배가 끝난 지금 레위인들이 이 명령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기업을 줄 것을 당시 분배 책임자들인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각 지파 족장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레위 족장들의 요구는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였다는 점에서 어떤 욕심에서 나온 것이 아닌 신앙적이고 정당한 것이었다.
여기서 칼뱅(Calvin)은 이와 같이 레위 족장들의 요구가 있을 때까지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서 소홀하게 취급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지나친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레위인들이 기업을 늦게 지정받게 된 이유는 단지 레위 지파가 얻은 기업의 특성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레위 지파는 창 49:7에서 야곱이 레위 지파에게 예언한 바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라는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지파들이 모두 기업을 분배받고 난 후 맨 마지막으로 그들 지파의 기업중에서 기업을 분배받아야만 했다. 곧 다른 지파들이 모두 성읍들을 차지하고 난 후에야 레위 지파가 온 가나안에 흩어져 있는 그 성읍들 가운데서 자신들의 기업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성소의 직분을 맡은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의 분깃이요 기업이었기 때문에 다른 지파처럼 생업을 위한 토지를 별도로 분배받을 수 없었고, 단지 그들이 거주할 최소한의 성읍과 성읍 주변의 목초지만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Pulpit Commentary).
이러한 사실은 비록 레위인들의 임무가 ‘성막 봉사의 일’(민 18:4) 이었으나, 남은 인원과 시간을 이용하여 소규모의 경작과 목축에도 참여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실로. 가나안 정복 전쟁의 교두보였던 ‘길갈’에 이어 ‘실로’는 가나안 정복 후 가나안 땅 분배 작업이 이루어진 곳으로, 당시 이스라엘의 종교, 사회, 정치의 중심지였다. 그것은 여호와의 성막이 이곳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18:1 참조.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 이 말은 레위인들도 일정량의 가축을 자신들의 소유로 지니고 있었음을 뜻한다(민 35:3).

 

21:2 없음.

 

21:3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레위인들이 얻은 성읍은 도피성 6개를 포함하여도 도합 48 성읍이었다.

 

21:4 4-7절. 레위 지파는 게르손, 고핫, 므라리의 세 가족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고핫(그핫) 가족으로부터 특별히 아론 가족이 제사장 가족으로 구별되었다(민 18:1-7). 그리고 기타 모든 가족은 일반 레위인으로서 제사장을 도와 섬겨야 했다.

제비를 뽑았는데. 14-19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12지파의 가나안 땅 분배도 제비 뽑기로 결정되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레위 지파의 성읍 분배 역시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제비 뽑기를 통한 성읍 분배는 그 결과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시사한다. 14:2, 18:6 주석 참조.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 열세 성읍을 받았고. 레위에게는 세 아들 게르손, 그핫, 그리고 므라리가 있었고(출 6:16, 민 3:17), 그 중 그핫 자손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자손으로 이어지고(출 6:18, 민 3:19), 아므람 자손은 다시 모세와 아론의 두 자손으로 대가 이어진다(출 6:20). 이 가운데 아론 계통의 자손만이 유일하게 제사장직을 받았는데(민 18:1-7), 이 아론의 자손이 레위 지파 가운데서 가장 먼저 기업을 받았다. 그것은 제사 직무상 제사장직을 맡은 아론 자손의 비중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21:5 그핫 자손들 중에 남은 자는 … 열 성읍을 받았으며. 여기서 ‘그핫 자손들 중에 남은 자’란 그핫 자손들 가운데 아론의 자손들을 제외한 이스할, 헤브론, 옷시엘 및 아므람 중 모세의 자손들(출 6:16-25)을 가리킨다. 여기서 풀핏 주석은 모세의 후손들이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레위 지파의 다른 후손들과 마찬가지로 취급된 점에 유의하면서,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손들을 위하여 특권을 주장하지 않은 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라고 하였다. 한편 그핫 자손들은 광야 생활 당시 장막 남편에 진을 치고, 성막 본체의 주요기구들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았다(민 3:27-32).

 

21:6 게르손 자손들은 … 열세 성읍을 받았더라. ‘게르손’은 레위의 장자로(창 46:11, 출 6:16, 민 3:17, 대상 6:1, 16). ‘게르솜’이라고도 한다(대상 15:7).그의 자손들은 광야 생활 당시 장막 서편에 진을 치고, 성소의 장막과 그에 따른 기구 일체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았다(민 3:21-26). 여기서 ‘게르손’은 레위의 맏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 직분이 소속된 ‘그핫’ 다음으로 성읍을 분배받았다.

 

21:7 므라리 자손들은 … 열두 성읍을 받았더라. ‘므라리’는 레위의 셋째 아들로 막내였다(창 46:11, 출 6:16). 므라리 자손은 광야 생활 동안 성막 북편에 진을 치고, 성막의 여러 부속물과 그에 따른 일체의 도구를 관리했다(민 3:33-37). 그리고 후일 므라리 자손들은 성전에서 찬송하는 직무를 맡았으며(대상 6:31-47), 히스기야 왕 때 성전청결에 참여하기도 했다(대하 29:12-19).

 

21:8 8-12절. 여기에서는 특별히 아론 자손이 할당받은 성읍 중에서 유다 지파의 갈렙 소유인 ‘헤브론’ 성읍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헤브론에 대해 특별히 묘사한 것은 그 성읍의 중요도 때문인 듯하다. 즉 가나안 정복 당시 그곳은 거인족인 아낙 자손이 살고 있던 난공 불락의 도성이었으나 결국 이스라엘 최고의 용사 갈렙에 의해 정복되었다. 따라서 헤브론은 갈렙 자손들에게 있어서는 기념비적인 성읍이었는데 그토록 소중한 성읍일지라도 제비 뽑기를 통해 아론 자손에게 할당되자 기꺼히 그 성읍과 주변의 목초지를 내어 준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인 듯하다. 아울러 성읍에 딸린 주변 촌락 및 경작용 밭은 여전히 본래 소유지인 갈렙에게 속한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기타 모든 레위 지파의 성읍들에 대해서도 실례를 삼은 것 같다. 즉 지정된 성읍과 그 성읍 주위의 일정한 방목용 목초지(민 35:3-4)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졌으나 성읍에 딸린 주변 여러 촌락 및 경작용 밭은 여전히 본래 지파에게 소속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한편 ‘헤브론’과 ‘아낙 사람’에 대해서는 14:13-15 주석을 참조하라.

 

21:9 없음.

 

21:10 없음.

 

21:11 없음.

 

21:12 없음.

 

21:13 13-40절. 이 부분에는 레위 지파가 이스라엘 각 지파들 중에서 얻은 48 성읍들(1-7절)의 명칭이 각 가계별로 열거되어 있다.

 

21:14 없음.

 

21:15 없음.

 

21:16 없음.

 

21:17 없음.

 

21:18 없음.

 

21:19 없음.

 

21:20 없음.

 

21:21 없음.

 

21:22 없음.

 

21:23 없음.

 

21:24 없음.

 

21:25 없음.

 

21:26 없음.

 

21:27 없음.

 

21:28 없음.

 

21:29 없음.

 

21:30 없음.

 

21:31 없음.

 

21:32 없음.

 

21:33 없음.

 

21:34 없음.

 

21:35 없음.

 

21:36 없음.

 

21:37 없음.

 

21:38 없음.

 

21:39 없음.

 

21:40 없음.

 

21:41 레위 사람 … 받은 성읍이 모두 마흔여덟 성읍이요. (1) 그핫 자손 가운데 아론 자손의 성읍이 13성읍, (2) 남은 그핫 자손의 성읍이 10성읍, (3) 게르손 자손의 성읍이 13성읍, (4) 므라리 자손의 성읍인 12성읍을 모두 합하면 48성읍이 된다. 그런데 모압 평지에서 실시한 제2차 인구 조사 결과 레위 지파 중 1개월 이상된 남자는 모두 23,000명이었다(민 26:52). 따라서 여자까지 포함하여 전체 레위인의 수효는 대략 50,000명 가량으로 추산할 수 있다. 결국 이 숫자의 레위인이 전국 48개 성읍에 분산하여 살면서 이스라엘 사회의 제사 활동 및 종교 교육을 담당했다.

 

21:42 각 성읍의 주위에 목초지가 있었고. 레위인의 각 성읍에 부속된 목초지는 성벽에서부터 사방 2,000규빗(약 912m) 내의 지역이었다(민 25:2-5). 참고로, 레위인의 여섯 도피성은 이스라엘 각지의 모든 성읍으로부터 약 48 km내의 위치에 있어서 도피자가 어느 곳에 있다고 할지라도 피의 보복자의 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신 19:6).

 

21:43 여호와께서 … 주리라 하신 온 땅.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창 12:1-3, 17:8), 이삭(창 26:2-3), 야곱(창 28:13) 등 이스라엘의 족장들 뿐만 아니라 그 이후로 모세(출 3:8), 여호수아(수 1:2-4) 등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도 끊임없이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본 절은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이 마침내 성취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 수 11:23의 주석을 참고하라.

 

21: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여기서 ‘안식’(히, 누아흐)이란 구체적으로 주변 가나안 족속들의 위협, 압박 등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상태를 뜻하는데, 이러한 ‘안식’ 역시 이미 하나님께 약속받은 것이었다(신 3:20, 12:9-10, 25:19). 따라서 비록 가나안 족속들이 완전히 멸절되지 않았고 가나안 땅도 완전히 점령되어진 것은 아니지만(13, 1), 이미 가나안 족속들은 이스라엘을 대적할만한 세력이 완전히 꺾였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해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더 이상 그들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고 평화로운 상태를 누릴 수 있었다(Calvin).

 

21:45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으로, 이 구절에서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성이 강조되어 있다(신 7:9).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게 성취되는 것 같아 보이는 때라도 낙망하지 않고 인내로써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남김 없이 다 이루어 주신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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