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이 잠언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말씀이니, 이 사람이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다.
30:1 <아굴의 잠언> a) 이것은 야게의 아들 아굴이 말한 잠언이다. b) 이 사람이 이디엘에게 말하고, 또 이디엘과 우갈에게 말하였다. (a. 또는 이것은 마싸 사람 야게의 아들 아론이 한 말이다. 마싸를 잠언,경고로 이해하지 않고 지명으로 이해한 것임. b. 또는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 저는 피곤합니다. 하나님, 저는 피곤합니다. 제가 어떻게 다시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까 ?. 히브리어 자음 본문을 어떻게 끊어 읽느냐에 따라 번역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
30:1 [아굴의 이야기] 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야게의 아들 아굴이 하는 잠언이다. 그가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이야기이다.
30:2 참으로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어리석어서 사람의 명철을 갖지 못했다.
30:2 참으로 나는, 사람이기보다는 우둔한 짐승이며, 나에게는 사람의 총명이 없다.
30:2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나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지각도 없다.
30: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했으며 거룩한 자를 아는 지식을 갖지 못했다.
30:3 나는 지혜를 배우지도 못하였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깨우치지 못하였다.
30:3 내겐 지혜도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다.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며, 바람을 자기 손바닥에 모으는 자가 누구며, 물을 그 옷자락으로 감싼 자가 누구며,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냐? 그의 이름이 무엇이며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사람이 누구며, 바람을 자기 손에 움켜 쥐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 물을 그 옷자락으로 싸고 있는 사람이 누구며 땅의 모든 경계선을 그은 사람이 누구인가 ? 그 사람의 이름은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정말 네가 아느냐 ?
30:4 하늘에 올라가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 바람을 움켜 쥐어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 물을 옷자락에 감싸 본 사람이 있느냐 ? 땅의 경계를 그은 사람을 찾아보았더냐 ? 그 사람의 이름이 도대체 무엇이냐 ? 그이에게서 배우는 제자를 본 일이 있느냐 ? 네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한번 그것을 알려 주렴.
30: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전하며 그분께서는 자기를 피난처로 삼는 자에게 방패가 되신다.
30: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결하며, 그분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의 방패가 되신다.
30:5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의심할 것 하나없이 진실하지 않더냐 ?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대어 사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 어떤 위험도 막아 주신다.
30:6 너는 그분의 말씀에 보태지 마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될까 두렵다.
30: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30:6 그분이 하시는 말씀에 무엇 하나라도 더 집어 넣어 말하지 말아라. 그렇게 할 경우 그분이 너를 질책하실까 봐 그런다. 네가 거짓말을 하게 될까봐 염려되는구나.
30:7 "내가 주께 두가지를 간청하였으니, 내가 죽기 전에는 내게 거절하지 마소서.
30:7 <헌신의 잠언> 주님께 두 가지 간청을 드리니,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30:7 하나님. 제가 두 가지를 여쭈어 보겠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두 가지를 꼭 이루어 주소서.
30:8 곧 허황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시고 나를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시며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소서.
30:8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30:8 우선은 이웃을 속이거나 그들에게 거짓말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가난하게 살지도 않게 하여 주시고 재산 많은 부자로 살지도 않게하여 주소서. 그저 하루세 때 굶지 않고 먹고 살 수 있게만 하여 주소서.
30:9 혹시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여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두려우며, 또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습니다."
30:9 제가 배가 불러서, 주님을 부인하면서 "주가 누구냐" 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30:9 너무 가진 것이 많아 '여호와가 정말 누구란 말이냐' 하면서 주님을 모른 체 하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제가 너무 가난해서 먹을 것조차 궁하여 남의 것 훔쳐 내어 내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됩니다.
30:10 너는 종을 그의 주인에게 비방하지 마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여 네게 죄가 될까 두렵다.
30:10 주인에게 그 종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말아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고 너에게 죄가 돌아갈까 두렵다.
30:10 주인에게 그가 데리고 있는 종을 헐뜯지 말아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할 경우 그 뒷감당을 어찌 다 할 수 있겠느냐 !
30:11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며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30:11 아버지를 저주하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다.
30:11 아비를 우습게 여겨 욕이나 해대고 어미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세대.
30: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더러움을 씻지 않는 자들도 있다.
30:12 더러운 것을 씻지도 않고 깨끗한 체하는 무리가 있다.
30:12 더럽게 살면서도 더러운 것 닦아낼 줄 모르고 혼자서만 깨끗한 체하며 살아가는 세대.
30:13 자기의 눈을 거만하게 하여 눈꺼풀을 치켜뜬 자도 있다.
30:13 눈이 심히 높아서,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다.
30:13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눈꼬리 거만하게 치뜨며 남들을 우습게 여기며 사는 세대.
30:14 앞니는 검이요, 어금니는 칼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궁핍한 자를 사람들 중에서 집어삼키는 자들도 있다.
30:14 이빨이 긴 칼과 같고 턱이 큰 칼과 같아서, 가난한 사람을 하나도 땅에 남기지 않고 삼키며 궁핍한 사람을 삼켜 씨를 말리는 무리도 있다.
30:14 그 이빨은 날이 선 칼이요, 그 턱은 날카로운 칼날이라. 아, 이놈의 세상 ! 이 땅에 사는 가난한 민중들 착취하기에 바쁘고 헐벗은 빈민들 쥐어짜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세상.
30:15 거머리에게는 "주세요, 주세요." 하며 보채는 딸이 둘 있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 셋이 있으며 결코 "족하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5 거머리에게는 "달라, 달라"하며 보채는 딸이 둘이 있다. 전혀 배부른 줄 모르는 것이 셋, 만족할 줄 모르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5 [숫자로 말해 보는 잠언] 수많은 사람들은 마치도 흡혈귀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렇게 말하면서 다른 이들의 고혈을 빨아먹기에 바쁘니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구나. 다음 네 가지는 '그만하면 충분하다' 말할 줄 모르니
30:16 곧 음부와 임신하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결코 "충분하다." 라고 말하지 않는 불이다.
30:16 곧 스올과 아기 못 낳는 태와 물로 갈증을 없앨 수 없는 땅과 만족하다고 말할 줄 모르는 불이다.
30:16 스올, 문닫아 버린 아기집, 아무리 물을 퍼부어도 다 채워 줄 수 없는 메마른 땅이 그 세 가지요, 네번째는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다.
30:17 아버지를 비웃고 어머니를 경멸하여 불순종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새끼 독수리에게 먹힐 것이다.
30:17 아버지를 조롱하며 어머니를 멸시하여, 순종하지 않는 사람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새끼 독수리에게 먹힐 것이다.
30:17 제 아비를 우습게 여겨 눈을 치뜨고 바라보는 자식과 제 어미 말이라면 죽어도 들으려 하지 않는 자식은 개천에 사는 까마귀가 그 눈을 쪼아 버릴 것이요, 독수리 밥 신세가 될 것이다.
30:18 내게 기이한 것들이 셋, 내가 이해 못 하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8 기이한 일이 셋, 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넷이 있으니,
30:18 내 머리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
30:19 곧 공중에 날아간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에 기어 다닌 뱀의 자취와, 바다 위에 지나간 배의 자취와, 여자와 함께한 남자의 자취이다.
30:19 곧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간 자취와, 뱀이 바위 위로 지나간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하였던 자취이다.
30:19 하늘에 독수리가 날아간 자리, 바위 위에 뱀이 기어간 자리, 바다 한가운데에 배가 지나간 자리, 젊은 사내가 여인과 함께 누운 자리이다.
30:20 간음한 여자의 자취도 그러하니, 그 여자는 먹고도 먹지 않은 듯 입을 씻음같이 "난 아무 잘못도 범한 것이 없다." 라고 말한다.
30:20 간음한 여자의 자취도 그러하니, 먹고도 안 먹었다고 입을 씻듯이 "나는 아무런 악행도 한 일이 없다" 한다.
30:20 부정한 여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남자와 함께 잠자리를 같이하고도 입을 싹 씻고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하고 시치미를 떼는구나.
30:21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셋, 세상을 견딜 수 없게하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21 세상을 뒤흔들 만한 일이 셋,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일이 넷이 있으니,
30:21 세상 사람들을 놀라 자빠지게 할 일이 서너 가지가 있으니
30:22 곧 종이 왕이되는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과,
30:22 곧 종이 임금이 되는 것과, 어리석은 자가 배불리 먹는 것과,
30:22 신하가 임금이 되고, 멍청한 바보가 부자가 되고,
30:23 꺼림받은 여인이 시집간 것과, 계집종이 자기 안주인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30:23 꺼림을 받는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과, 여종이 그 안주인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이다.
30:23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 막 돼먹은 여자가 신랑을 맞아들이고, 계집종이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30:24 땅에 작지만 아주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으니,
30:24 땅에서 아주 작으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으니,
30:24 이 세상에서 사는 것 가운데 가장 작지만 무척 영리한 것 넷이 있으니,
30:25 곧 힘이 없는 종류이면서도 여름에 자기 먹을 것을 장만하는 개미들과,
30:25 곧 힘이 없는 종류이지만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30:25 힘은 별로 없지만 여름내 양식을 장만해 두는 개미와,
30:26 강하지 않은 종류이면서도 자기들의 집을 바위틈에 만드는 오소리들과,
30:26 약한 종류이지만 바위 틈에 자기 집을 짓는 오소리와,
30:26 연약하기 이를 데 없지만 바위 틈새에 집을 짓고 잘 사는 바위 너구리와,
30:27 왕이 없으면서도 모두가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들과,
30:27 임금은 없으나 떼를 지어 함께 나아가는 메뚜기와,
30:27 다스리는 임금은 없어도 무리를 지어 행진하는 메뚜기와,
30:28 손에 잡힐 것 같으면서도 왕궁에 사는 도마뱀들이다.
30:28 사람의 손에 잡힐 것 같은데도 왕궁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30:28 손아귀에 잡힐 법도 한데 궁궐을 잘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30:29 당당하게 행진하는 것이 셋, 늠름하게 걷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29 늠름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셋, 위풍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넷 있으니,
30:29 위풍당당하게 잘도 걸어가는 것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
30:30 곧 짐승들 중에서 가장 강하여 어떤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0:30 곧 짐승 가운데서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0:30 짐승 가운데에서도 가장 힘이 세어서 그 어떤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는 사자와,
30:31 허리띠를 두른 사냥개와, 숫염소와, 군대를 거느린 왕이다.
30:31 자랑스럽게 걷는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임금이다.
30:31 또 어깨를 으쓱거리며 걸어가는 수탉과, 가축 떼를 거느리고 돌아다니는 숫염소와, 누구도 감히 맞설 수 없는 왕이다.
30:32 만일 네가 어리석게도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은 악한 일을 도모하였다면 네 입을 손으로 막아라.
30:32 네가 어리석어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너의 손으로 입을 막고 반성하여 보아라.
30:32 괜히 우쭐하여 스스로 젠체하였거든, 그렇게 멍청하게 처신하였거든, 그리고 못된 궁리를 하였거든, 얼른 손으로 입을 막고 깊이 생각하여라.
30:33 과연 우유를 저으면 버터가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오듯이 화를 돋우면 싸움이 일어난다.
30:33 우유를 저으면 굳은 우유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분쟁이 일어난다.
30:33 우유를 잘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짓누르면 코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싸움이 일어난다.
30:1 <아굴의 잠언> a) 이것은 야게의 아들 아굴이 말한 잠언이다. b) 이 사람이 이디엘에게 말하고, 또 이디엘과 우갈에게 말하였다. (a. 또는 이것은 마싸 사람 야게의 아들 아론이 한 말이다. 마싸를 잠언,경고로 이해하지 않고 지명으로 이해한 것임. b. 또는 그가 말하였다. 하나님, 저는 피곤합니다. 하나님, 저는 피곤합니다. 제가 어떻게 다시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까 ?. 히브리어 자음 본문을 어떻게 끊어 읽느냐에 따라 번역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
30:1 [아굴의 이야기] 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야게의 아들 아굴이 하는 잠언이다. 그가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이야기이다.
30:2 참으로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어리석어서 사람의 명철을 갖지 못했다.
30:2 참으로 나는, 사람이기보다는 우둔한 짐승이며, 나에게는 사람의 총명이 없다.
30:2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나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지각도 없다.
30: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했으며 거룩한 자를 아는 지식을 갖지 못했다.
30:3 나는 지혜를 배우지도 못하였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도 깨우치지 못하였다.
30:3 내겐 지혜도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다.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며, 바람을 자기 손바닥에 모으는 자가 누구며, 물을 그 옷자락으로 감싼 자가 누구며,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냐? 그의 이름이 무엇이며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사람이 누구며, 바람을 자기 손에 움켜 쥐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 물을 그 옷자락으로 싸고 있는 사람이 누구며 땅의 모든 경계선을 그은 사람이 누구인가 ? 그 사람의 이름은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정말 네가 아느냐 ?
30:4 하늘에 올라가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 바람을 움켜 쥐어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 물을 옷자락에 감싸 본 사람이 있느냐 ? 땅의 경계를 그은 사람을 찾아보았더냐 ? 그 사람의 이름이 도대체 무엇이냐 ? 그이에게서 배우는 제자를 본 일이 있느냐 ? 네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한번 그것을 알려 주렴.
30: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전하며 그분께서는 자기를 피난처로 삼는 자에게 방패가 되신다.
30:5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결하며, 그분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의 방패가 되신다.
30:5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의심할 것 하나없이 진실하지 않더냐 ?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대어 사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 어떤 위험도 막아 주신다.
30:6 너는 그분의 말씀에 보태지 마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될까 두렵다.
30: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책망하시고, 너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30:6 그분이 하시는 말씀에 무엇 하나라도 더 집어 넣어 말하지 말아라. 그렇게 할 경우 그분이 너를 질책하실까 봐 그런다. 네가 거짓말을 하게 될까봐 염려되는구나.
30:7 "내가 주께 두가지를 간청하였으니, 내가 죽기 전에는 내게 거절하지 마소서.
30:7 <헌신의 잠언> 주님께 두 가지 간청을 드리니,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30:7 하나님. 제가 두 가지를 여쭈어 보겠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두 가지를 꼭 이루어 주소서.
30:8 곧 허황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시고 나를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시며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소서.
30:8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30:8 우선은 이웃을 속이거나 그들에게 거짓말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가난하게 살지도 않게 하여 주시고 재산 많은 부자로 살지도 않게하여 주소서. 그저 하루세 때 굶지 않고 먹고 살 수 있게만 하여 주소서.
30:9 혹시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여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두려우며, 또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습니다."
30:9 제가 배가 불러서, 주님을 부인하면서 "주가 누구냐" 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30:9 너무 가진 것이 많아 '여호와가 정말 누구란 말이냐' 하면서 주님을 모른 체 하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제가 너무 가난해서 먹을 것조차 궁하여 남의 것 훔쳐 내어 내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됩니다.
30:10 너는 종을 그의 주인에게 비방하지 마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여 네게 죄가 될까 두렵다.
30:10 주인에게 그 종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말아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고 너에게 죄가 돌아갈까 두렵다.
30:10 주인에게 그가 데리고 있는 종을 헐뜯지 말아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할 경우 그 뒷감당을 어찌 다 할 수 있겠느냐 !
30:11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며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30:11 아버지를 저주하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다.
30:11 아비를 우습게 여겨 욕이나 해대고 어미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세대.
30: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더러움을 씻지 않는 자들도 있다.
30:12 더러운 것을 씻지도 않고 깨끗한 체하는 무리가 있다.
30:12 더럽게 살면서도 더러운 것 닦아낼 줄 모르고 혼자서만 깨끗한 체하며 살아가는 세대.
30:13 자기의 눈을 거만하게 하여 눈꺼풀을 치켜뜬 자도 있다.
30:13 눈이 심히 높아서,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다.
30:13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눈꼬리 거만하게 치뜨며 남들을 우습게 여기며 사는 세대.
30:14 앞니는 검이요, 어금니는 칼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궁핍한 자를 사람들 중에서 집어삼키는 자들도 있다.
30:14 이빨이 긴 칼과 같고 턱이 큰 칼과 같아서, 가난한 사람을 하나도 땅에 남기지 않고 삼키며 궁핍한 사람을 삼켜 씨를 말리는 무리도 있다.
30:14 그 이빨은 날이 선 칼이요, 그 턱은 날카로운 칼날이라. 아, 이놈의 세상 ! 이 땅에 사는 가난한 민중들 착취하기에 바쁘고 헐벗은 빈민들 쥐어짜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세상.
30:15 거머리에게는 "주세요, 주세요." 하며 보채는 딸이 둘 있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 셋이 있으며 결코 "족하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5 거머리에게는 "달라, 달라"하며 보채는 딸이 둘이 있다. 전혀 배부른 줄 모르는 것이 셋, 만족할 줄 모르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5 [숫자로 말해 보는 잠언] 수많은 사람들은 마치도 흡혈귀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렇게 말하면서 다른 이들의 고혈을 빨아먹기에 바쁘니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구나. 다음 네 가지는 '그만하면 충분하다' 말할 줄 모르니
30:16 곧 음부와 임신하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결코 "충분하다." 라고 말하지 않는 불이다.
30:16 곧 스올과 아기 못 낳는 태와 물로 갈증을 없앨 수 없는 땅과 만족하다고 말할 줄 모르는 불이다.
30:16 스올, 문닫아 버린 아기집, 아무리 물을 퍼부어도 다 채워 줄 수 없는 메마른 땅이 그 세 가지요, 네번째는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다.
30:17 아버지를 비웃고 어머니를 경멸하여 불순종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새끼 독수리에게 먹힐 것이다.
30:17 아버지를 조롱하며 어머니를 멸시하여, 순종하지 않는 사람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새끼 독수리에게 먹힐 것이다.
30:17 제 아비를 우습게 여겨 눈을 치뜨고 바라보는 자식과 제 어미 말이라면 죽어도 들으려 하지 않는 자식은 개천에 사는 까마귀가 그 눈을 쪼아 버릴 것이요, 독수리 밥 신세가 될 것이다.
30:18 내게 기이한 것들이 셋, 내가 이해 못 하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18 기이한 일이 셋, 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넷이 있으니,
30:18 내 머리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
30:19 곧 공중에 날아간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에 기어 다닌 뱀의 자취와, 바다 위에 지나간 배의 자취와, 여자와 함께한 남자의 자취이다.
30:19 곧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간 자취와, 뱀이 바위 위로 지나간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하였던 자취이다.
30:19 하늘에 독수리가 날아간 자리, 바위 위에 뱀이 기어간 자리, 바다 한가운데에 배가 지나간 자리, 젊은 사내가 여인과 함께 누운 자리이다.
30:20 간음한 여자의 자취도 그러하니, 그 여자는 먹고도 먹지 않은 듯 입을 씻음같이 "난 아무 잘못도 범한 것이 없다." 라고 말한다.
30:20 간음한 여자의 자취도 그러하니, 먹고도 안 먹었다고 입을 씻듯이 "나는 아무런 악행도 한 일이 없다" 한다.
30:20 부정한 여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남자와 함께 잠자리를 같이하고도 입을 싹 씻고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하고 시치미를 떼는구나.
30:21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것이 셋, 세상을 견딜 수 없게하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21 세상을 뒤흔들 만한 일이 셋,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일이 넷이 있으니,
30:21 세상 사람들을 놀라 자빠지게 할 일이 서너 가지가 있으니
30:22 곧 종이 왕이되는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과,
30:22 곧 종이 임금이 되는 것과, 어리석은 자가 배불리 먹는 것과,
30:22 신하가 임금이 되고, 멍청한 바보가 부자가 되고,
30:23 꺼림받은 여인이 시집간 것과, 계집종이 자기 안주인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30:23 꺼림을 받는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과, 여종이 그 안주인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이다.
30:23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 막 돼먹은 여자가 신랑을 맞아들이고, 계집종이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30:24 땅에 작지만 아주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으니,
30:24 땅에서 아주 작으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으니,
30:24 이 세상에서 사는 것 가운데 가장 작지만 무척 영리한 것 넷이 있으니,
30:25 곧 힘이 없는 종류이면서도 여름에 자기 먹을 것을 장만하는 개미들과,
30:25 곧 힘이 없는 종류이지만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
30:25 힘은 별로 없지만 여름내 양식을 장만해 두는 개미와,
30:26 강하지 않은 종류이면서도 자기들의 집을 바위틈에 만드는 오소리들과,
30:26 약한 종류이지만 바위 틈에 자기 집을 짓는 오소리와,
30:26 연약하기 이를 데 없지만 바위 틈새에 집을 짓고 잘 사는 바위 너구리와,
30:27 왕이 없으면서도 모두가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들과,
30:27 임금은 없으나 떼를 지어 함께 나아가는 메뚜기와,
30:27 다스리는 임금은 없어도 무리를 지어 행진하는 메뚜기와,
30:28 손에 잡힐 것 같으면서도 왕궁에 사는 도마뱀들이다.
30:28 사람의 손에 잡힐 것 같은데도 왕궁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30:28 손아귀에 잡힐 법도 한데 궁궐을 잘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30:29 당당하게 행진하는 것이 셋, 늠름하게 걷는 것이 넷이 있으니,
30:29 늠름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셋, 위풍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넷 있으니,
30:29 위풍당당하게 잘도 걸어가는 것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
30:30 곧 짐승들 중에서 가장 강하여 어떤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0:30 곧 짐승 가운데서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0:30 짐승 가운데에서도 가장 힘이 세어서 그 어떤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는 사자와,
30:31 허리띠를 두른 사냥개와, 숫염소와, 군대를 거느린 왕이다.
30:31 자랑스럽게 걷는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임금이다.
30:31 또 어깨를 으쓱거리며 걸어가는 수탉과, 가축 떼를 거느리고 돌아다니는 숫염소와, 누구도 감히 맞설 수 없는 왕이다.
30:32 만일 네가 어리석게도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은 악한 일을 도모하였다면 네 입을 손으로 막아라.
30:32 네가 어리석어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너의 손으로 입을 막고 반성하여 보아라.
30:32 괜히 우쭐하여 스스로 젠체하였거든, 그렇게 멍청하게 처신하였거든, 그리고 못된 궁리를 하였거든, 얼른 손으로 입을 막고 깊이 생각하여라.
30:33 과연 우유를 저으면 버터가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오듯이 화를 돋우면 싸움이 일어난다.
30:33 우유를 저으면 굳은 우유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분쟁이 일어난다.
30:33 우유를 잘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짓누르면 코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싸움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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