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말했다.
20:1 <소발의 두 번째 발언>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였다.
20:1 [죄 있으면 벌받을 수밖에] 그러자 나아마 사람 소발이 나서서 말을 받았다.
20:2 "그러므로 내 생각이 나로 대답하게 하니, 내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이다.
20:2 입을 다물고 있으려 했으나, 네 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
20:2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군. 어떻게 내가 말 안하고 참고만 있겠는가 ?
20:3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내가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20:3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모두 나를 모욕하는 말이다. 그러나 깨닫게 하는 영이 내게 대답할 말을 일러주었다.
20:3 자네 얘기 들어 보니 나를 꾸짖는 말이군. 나를 책망하는 얘기로군. 그러나 그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나는 알고 있지.
20:4 너는 이것을 아느냐? 옛적부터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이래로,
20:4 너도 이런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땅에 d) 사람이 생기기 시작한 그 옛날로부터, (d. 또는 아담)
20:4 그래, 자네는 몰랐단 말인가 ? 옛날 사람이 이 세상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얘기 말일세.
20:5 악인들의 즐거움은 잠깐이며 경건치 못한 자의 기쁨은 순간일 뿐이다.
20:5 악한 자의 승전가는 언제나 잠깐뿐이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의 기쁨도 순간일 뿐이었다.
20:5 못된 짓만 일삼으며 살아가는 치들이 행복에 겨워 웃음소리 내면서 사는 것도 잠시뿐이란 것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들의 즐거움이란 이내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 말일세.
20:6 그의 교만이 하늘까지 올라가고 그의 머리가 구름에 닿을지라도
20:6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머리가 구름에 닿는 것 같아도,
20:6 사기가 충천하여 하늘을 찌를듯 하고 머리가 구름까지 치솟는다 해도
20:7 배설물처럼 영원히 사라질 것이니, 그를 보았던 사람들이 묻기를 '그가 어디에 있느냐?' 라고 할 것이다.
20:7 마침내 그도 분토처럼 사라지고 말며,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그 교만한 자가 그가 왜 안 보이느냐고 물으리라는 것쯤은,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20:7 자기가 눈 똥처럼 결국 패하고야 말걸세. 그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도 그 사람이 어디 갔느냐 깜짝 놀라지 않겠나 ?
20:8 그가 꿈같이 지나가니, 그를 찾을 수 없을 것이요, 그는 밤의 환상처럼 쫓겨날 것이니,
20:8 꿈같이 잊혀져 다시는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며, 마치 밤에 본 환상처럼 사라질 것이다.
20:8 한밤의 꿈처럼 그는 사라질거야. 간밤의 환상처럼 헛되이 사라질거야. 그러니 어디서 그를 찾을 것인가 ?
20:9 그를 보았던 눈도 그를 다시 보지 못하며, 그의 거처도 그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20:9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으며, 그가 살던 곳에서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다.
20:9 사람들이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걸세. 그가 살던 곳에서도 그를 만날 수 없을걸세. 그가 속임수로 모아놓은 재산을 제 손으로 갚아주는 신세가 되고
20:10 그의 자식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할 것이며, 그는 자기가 착취한 재산을 제 손으로 돌려줄 것이다.
20:10 그 자녀들이 가난한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며, 착취한 재물을 가난한 사람에게 배상하게 될 것이다.
20:10 그 자녀들은 가난하게 사는 이들에게조차 먹을 것 좀 달라고 구걸할 것이네.
20:11 그의 뼈들이 젊음의 활력으로 넘쳤으나, 그와 함께 흙에 눕게 될 것이다.
20:11 그의 몸에 한때는 젊음이 넘쳤어도, 그 젊은은 역시 그와 함께 먼지 속에 눕게 될 것이다.
20:11 한때는 그 사람 젊고 활기차게 살더니만 이제는 곧 먼지로 되돌아가는 신세가 될걸세.
20:12 그가 비록 악을 입에 달게 여겨 그의 혀 밑에 감추며
20:12 그가 혀로 악을 맛보니, 맛이 좋았다.
20:12 악이 그렇게도 그 입에 달아 그 맛 음미하려 혀 밑에 숨겨 둘 뿐 아니라
20:13 아껴서 버리지 않고 입 안에 간직하고 있다 하더라도
20:13 그래서 그는 악을 혀 밑에 넣고, 그 달콤한 맛을 즐겼다.
20:13 그 맛 너무나도 달콤하여 버리기 아까워 계속 입 속에 꼭 물고 있지만
20:14 그의 음식이 그의 뱃속에서 변하여 몸 안에서 독사의 독이 된다.
20:14 그러나 그것이 뱃속으로 내려가서는 쓴맛으로 변해 버렸다. 그것이 그의 몸 속에서 독사의 독이 되버렸다.
20:14 결국 뱃속에서 그가 먹은 음식은 쓰디쓴 것으로 변할거야. 독사의 독으로 변해 버릴 거란 말일세.
20:15 그가 재물을 삼켰으나 다시 토해 낼 것이니, 하나님께서 그의 뱃속에서 그것을 끄집어내실 것이다.
20:15 그 악한 자는 꿀꺽 삼킨 재물을 다 토해 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그 재물을 그 악한 자의 입에서 꺼내어서 빼앗긴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신다.
20:15 또 그가 집어삼켜 버린 재물도 도로 토해 낼 수밖에 없을걸세. 그의 뱃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도 하나님은 도로 끄집어내시지.
20:16 그가 뱀의 독을 빨며 독사의 혀가 그를 죽일 것이다.
20:16 악한 자가 삼킨 것은 독과도 같은 것, 독사에 물려 죽듯이 그 독으로 죽는다.
20:16 그는 독사의 독을 빠는 신세가 될걸세. 독사의 혀에 물려 죽어 가는 신세가 될걸세.
20:17 그가 시내, 곧 젖과 꿀이 흐르는 강들을 보지 못할 것이며,
20:17 올리브 기름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그는 못 볼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것도 못 볼 것이다.
20:17 그는 올리브 기름 흐르는 강을 다시는 보지 못할걸세. 젖과 꿀이 흐르는 시내를 다시는 보지 못할거란 말일세.
20:18 그는 수고하여 얻은 것을 돌려주고 먹지 못할 것이며 매매하여 얻은 재물을 즐기지 못할 것이니,
20:18 그는 수고하여 얻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되돌려보내며, 장사해서 얻은 재물을 마음대로 누리지도 못할 것이다.
20:18 땀흘려 얻은 재산을 차지하지도 못하며 가진 재산 흡족히 즐기지도 못할거야.
20:19 이는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학대하고 내버렸고 자기가 짓지 않은 집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20:19 이것은 그가 가난한 이들을 억압하고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며, 자기가 세우지도 않은 남의 집을 강제로 빼앗았기 때문이다.
20:19 가진 것 없어 서러움 당하는 이들을 짓누르고 못살게 굴었기 때문이지. 자기가 짓지도 않은 집을 강탈한 때문이야.
20:20 그는 자기 마음에 족한 줄을 알지 못하며, 자기 욕심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한다.
20:20 그는 아무리 가져도 만족하지 못한다. 탐욕에 얽매여 벗어나지를 못한다.
20:20 탐심으로 가득해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고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흡족해할 줄 모를 뿐.
20:21 그가 남기는 것 없이 모두 먹어 치우나, 그의 번영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며
20:21 먹을 때에는 남기는 것 없이 모조리 먹어 치우지만, 그의 번영은 오래 가지 못한다.
20:21 하여튼 가진 것이라곤 모조리 먹어 치우니 도대체 가진 것 아무리 많다해도 남아 날 도리가 있겠는가 ?
20:22 넘치는 풍요 속에서도 고난에 빠질 것이니, 모든 악한 자들의 손이 그에게 미칠 것이다.
20:22 성공하여 하늘 끝까지 이를 때에, 그가 재앙을 만나고, 온갖 불운이 그에게 밀어닥칠 것이다.
20:22 설령 갖고 싶은만큼 다 가졌다해도 고통스러운 일 밀어닥쳐 그 일에 깔려 버리고 말지 않겠나 ?
20:23 그가 배를 채우려 할 때에 하나님의 불타는 진노가 그에게 이를 것이니, 그가 먹고 있을 때 그에게 비처럼 내릴 것이며
20:23 그가 먹고 싶은 대로 먹게 놓아 두어라. 하나님이 그에게 맹렬한 진노를 퍼부으시며, 분노를 비처럼 쏟으실 것이다.
20:23 배불리 먹고 싶은 대로 먹으려 해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분통을 터뜨리실걸세. 밥을 먹으려 할 때에도 마구 화를 내실걸세. 비 내리듯 화를 마구 퍼부으실걸세.
20:24 그가 철 병거를 피하면 놋 화살이 그를 꿰뚫을 것이다.
20:24 그가 철 무기를 피하려 해도, 놋화살이 그를 꿰뚫을 것이다.
20:24 쇠로 만든 무기를 피하려 한다면 놋쇠로 만든 화살이 날아와 그를 꿰뚫어 버릴걸세.
20:25 그가 그 화살을 등에서 빼내어도 번쩍이는 화살이 쓸개에서 나와서 그에게 공포를 몰고 올 것이다.
20:25 등을 뚫고 나온 화살을 빼낸다 하여도, 쓸개를 휘젓고 나온 번쩍이는 활촉이 그를 겁에 질리게 할 것이다.
20:25 하여 그 몸에서 화살을 빼내면 번쩍번쩍 빛나는 화살에 시뻘건 피가 묻어 나올걸세. 그러니 공포에 사로잡혀 어쩔 줄 모를 수밖에.
20:26 완전한 어두움이 그의 보물을 위하여 예비되었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삼킬 것이며, 그의 장막에 남아 있는 것을 멸할 것이다.
20:26 그가 간직한 평생 모은 모든 재산이 삽시간에 없어지고, 풀무질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타오르는 불길리 그를 삼킬 것이며, 그 불이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까지 사를 것이다.
20:26 다만 칠흑 같은 어둠만이 그를 기다릴 뿐. 일찍이 사람의 손으로는 일으켜 보지 못했던 무시무시한 불이 그를 사를걸세. 그의 온 식솔들을 살라 버릴걸세.
20:27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내며 땅이 그를 치러 일어나고
20:27 하늘이 그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며, 땅이 그를 고발할 것이다.
20:27 하늘이 그의 죄를 드러낼 것이라. 땅이 그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날 것이라.
20:28 그의 집의 번영은 떠나며 재물은 그분의 진노의 날에 흘러갈 것이니,
20:28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 그 집의 모든 재산이 홍수에 쓸려가듯 다 쓸려갈 것이다.
20:28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날, 그 홍수가 밀어닥치는 날에, 그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 휩쓸려 가고야 말 것일세.
20:29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악인의 몫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정하신 유업이다."
20:29 이것이, 악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몫이며, 하나님이 그의 것으로 정해 주신 유산이 될 것이다.
20:29 바로 이러한 실상이 못된 것들이 하나님한테 받을 몫일밖에. 나쁜짓 하는 것들이 하나님께 물려받을 유산일 수밖에.
20:1 <소발의 두 번째 발언>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였다.
20:1 [죄 있으면 벌받을 수밖에] 그러자 나아마 사람 소발이 나서서 말을 받았다.
20:2 "그러므로 내 생각이 나로 대답하게 하니, 내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이다.
20:2 입을 다물고 있으려 했으나, 네 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
20:2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군. 어떻게 내가 말 안하고 참고만 있겠는가 ?
20:3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내가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20:3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모두 나를 모욕하는 말이다. 그러나 깨닫게 하는 영이 내게 대답할 말을 일러주었다.
20:3 자네 얘기 들어 보니 나를 꾸짖는 말이군. 나를 책망하는 얘기로군. 그러나 그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나는 알고 있지.
20:4 너는 이것을 아느냐? 옛적부터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이래로,
20:4 너도 이런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땅에 d) 사람이 생기기 시작한 그 옛날로부터, (d. 또는 아담)
20:4 그래, 자네는 몰랐단 말인가 ? 옛날 사람이 이 세상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얘기 말일세.
20:5 악인들의 즐거움은 잠깐이며 경건치 못한 자의 기쁨은 순간일 뿐이다.
20:5 악한 자의 승전가는 언제나 잠깐뿐이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의 기쁨도 순간일 뿐이었다.
20:5 못된 짓만 일삼으며 살아가는 치들이 행복에 겨워 웃음소리 내면서 사는 것도 잠시뿐이란 것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들의 즐거움이란 이내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 말일세.
20:6 그의 교만이 하늘까지 올라가고 그의 머리가 구름에 닿을지라도
20:6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머리가 구름에 닿는 것 같아도,
20:6 사기가 충천하여 하늘을 찌를듯 하고 머리가 구름까지 치솟는다 해도
20:7 배설물처럼 영원히 사라질 것이니, 그를 보았던 사람들이 묻기를 '그가 어디에 있느냐?' 라고 할 것이다.
20:7 마침내 그도 분토처럼 사라지고 말며,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그 교만한 자가 그가 왜 안 보이느냐고 물으리라는 것쯤은,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20:7 자기가 눈 똥처럼 결국 패하고야 말걸세. 그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도 그 사람이 어디 갔느냐 깜짝 놀라지 않겠나 ?
20:8 그가 꿈같이 지나가니, 그를 찾을 수 없을 것이요, 그는 밤의 환상처럼 쫓겨날 것이니,
20:8 꿈같이 잊혀져 다시는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며, 마치 밤에 본 환상처럼 사라질 것이다.
20:8 한밤의 꿈처럼 그는 사라질거야. 간밤의 환상처럼 헛되이 사라질거야. 그러니 어디서 그를 찾을 것인가 ?
20:9 그를 보았던 눈도 그를 다시 보지 못하며, 그의 거처도 그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20:9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으며, 그가 살던 곳에서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다.
20:9 사람들이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걸세. 그가 살던 곳에서도 그를 만날 수 없을걸세. 그가 속임수로 모아놓은 재산을 제 손으로 갚아주는 신세가 되고
20:10 그의 자식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할 것이며, 그는 자기가 착취한 재산을 제 손으로 돌려줄 것이다.
20:10 그 자녀들이 가난한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며, 착취한 재물을 가난한 사람에게 배상하게 될 것이다.
20:10 그 자녀들은 가난하게 사는 이들에게조차 먹을 것 좀 달라고 구걸할 것이네.
20:11 그의 뼈들이 젊음의 활력으로 넘쳤으나, 그와 함께 흙에 눕게 될 것이다.
20:11 그의 몸에 한때는 젊음이 넘쳤어도, 그 젊은은 역시 그와 함께 먼지 속에 눕게 될 것이다.
20:11 한때는 그 사람 젊고 활기차게 살더니만 이제는 곧 먼지로 되돌아가는 신세가 될걸세.
20:12 그가 비록 악을 입에 달게 여겨 그의 혀 밑에 감추며
20:12 그가 혀로 악을 맛보니, 맛이 좋았다.
20:12 악이 그렇게도 그 입에 달아 그 맛 음미하려 혀 밑에 숨겨 둘 뿐 아니라
20:13 아껴서 버리지 않고 입 안에 간직하고 있다 하더라도
20:13 그래서 그는 악을 혀 밑에 넣고, 그 달콤한 맛을 즐겼다.
20:13 그 맛 너무나도 달콤하여 버리기 아까워 계속 입 속에 꼭 물고 있지만
20:14 그의 음식이 그의 뱃속에서 변하여 몸 안에서 독사의 독이 된다.
20:14 그러나 그것이 뱃속으로 내려가서는 쓴맛으로 변해 버렸다. 그것이 그의 몸 속에서 독사의 독이 되버렸다.
20:14 결국 뱃속에서 그가 먹은 음식은 쓰디쓴 것으로 변할거야. 독사의 독으로 변해 버릴 거란 말일세.
20:15 그가 재물을 삼켰으나 다시 토해 낼 것이니, 하나님께서 그의 뱃속에서 그것을 끄집어내실 것이다.
20:15 그 악한 자는 꿀꺽 삼킨 재물을 다 토해 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그 재물을 그 악한 자의 입에서 꺼내어서 빼앗긴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신다.
20:15 또 그가 집어삼켜 버린 재물도 도로 토해 낼 수밖에 없을걸세. 그의 뱃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도 하나님은 도로 끄집어내시지.
20:16 그가 뱀의 독을 빨며 독사의 혀가 그를 죽일 것이다.
20:16 악한 자가 삼킨 것은 독과도 같은 것, 독사에 물려 죽듯이 그 독으로 죽는다.
20:16 그는 독사의 독을 빠는 신세가 될걸세. 독사의 혀에 물려 죽어 가는 신세가 될걸세.
20:17 그가 시내, 곧 젖과 꿀이 흐르는 강들을 보지 못할 것이며,
20:17 올리브 기름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그는 못 볼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것도 못 볼 것이다.
20:17 그는 올리브 기름 흐르는 강을 다시는 보지 못할걸세. 젖과 꿀이 흐르는 시내를 다시는 보지 못할거란 말일세.
20:18 그는 수고하여 얻은 것을 돌려주고 먹지 못할 것이며 매매하여 얻은 재물을 즐기지 못할 것이니,
20:18 그는 수고하여 얻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되돌려보내며, 장사해서 얻은 재물을 마음대로 누리지도 못할 것이다.
20:18 땀흘려 얻은 재산을 차지하지도 못하며 가진 재산 흡족히 즐기지도 못할거야.
20:19 이는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학대하고 내버렸고 자기가 짓지 않은 집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20:19 이것은 그가 가난한 이들을 억압하고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며, 자기가 세우지도 않은 남의 집을 강제로 빼앗았기 때문이다.
20:19 가진 것 없어 서러움 당하는 이들을 짓누르고 못살게 굴었기 때문이지. 자기가 짓지도 않은 집을 강탈한 때문이야.
20:20 그는 자기 마음에 족한 줄을 알지 못하며, 자기 욕심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한다.
20:20 그는 아무리 가져도 만족하지 못한다. 탐욕에 얽매여 벗어나지를 못한다.
20:20 탐심으로 가득해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고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흡족해할 줄 모를 뿐.
20:21 그가 남기는 것 없이 모두 먹어 치우나, 그의 번영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며
20:21 먹을 때에는 남기는 것 없이 모조리 먹어 치우지만, 그의 번영은 오래 가지 못한다.
20:21 하여튼 가진 것이라곤 모조리 먹어 치우니 도대체 가진 것 아무리 많다해도 남아 날 도리가 있겠는가 ?
20:22 넘치는 풍요 속에서도 고난에 빠질 것이니, 모든 악한 자들의 손이 그에게 미칠 것이다.
20:22 성공하여 하늘 끝까지 이를 때에, 그가 재앙을 만나고, 온갖 불운이 그에게 밀어닥칠 것이다.
20:22 설령 갖고 싶은만큼 다 가졌다해도 고통스러운 일 밀어닥쳐 그 일에 깔려 버리고 말지 않겠나 ?
20:23 그가 배를 채우려 할 때에 하나님의 불타는 진노가 그에게 이를 것이니, 그가 먹고 있을 때 그에게 비처럼 내릴 것이며
20:23 그가 먹고 싶은 대로 먹게 놓아 두어라. 하나님이 그에게 맹렬한 진노를 퍼부으시며, 분노를 비처럼 쏟으실 것이다.
20:23 배불리 먹고 싶은 대로 먹으려 해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분통을 터뜨리실걸세. 밥을 먹으려 할 때에도 마구 화를 내실걸세. 비 내리듯 화를 마구 퍼부으실걸세.
20:24 그가 철 병거를 피하면 놋 화살이 그를 꿰뚫을 것이다.
20:24 그가 철 무기를 피하려 해도, 놋화살이 그를 꿰뚫을 것이다.
20:24 쇠로 만든 무기를 피하려 한다면 놋쇠로 만든 화살이 날아와 그를 꿰뚫어 버릴걸세.
20:25 그가 그 화살을 등에서 빼내어도 번쩍이는 화살이 쓸개에서 나와서 그에게 공포를 몰고 올 것이다.
20:25 등을 뚫고 나온 화살을 빼낸다 하여도, 쓸개를 휘젓고 나온 번쩍이는 활촉이 그를 겁에 질리게 할 것이다.
20:25 하여 그 몸에서 화살을 빼내면 번쩍번쩍 빛나는 화살에 시뻘건 피가 묻어 나올걸세. 그러니 공포에 사로잡혀 어쩔 줄 모를 수밖에.
20:26 완전한 어두움이 그의 보물을 위하여 예비되었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삼킬 것이며, 그의 장막에 남아 있는 것을 멸할 것이다.
20:26 그가 간직한 평생 모은 모든 재산이 삽시간에 없어지고, 풀무질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타오르는 불길리 그를 삼킬 것이며, 그 불이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까지 사를 것이다.
20:26 다만 칠흑 같은 어둠만이 그를 기다릴 뿐. 일찍이 사람의 손으로는 일으켜 보지 못했던 무시무시한 불이 그를 사를걸세. 그의 온 식솔들을 살라 버릴걸세.
20:27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내며 땅이 그를 치러 일어나고
20:27 하늘이 그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며, 땅이 그를 고발할 것이다.
20:27 하늘이 그의 죄를 드러낼 것이라. 땅이 그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날 것이라.
20:28 그의 집의 번영은 떠나며 재물은 그분의 진노의 날에 흘러갈 것이니,
20:28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 그 집의 모든 재산이 홍수에 쓸려가듯 다 쓸려갈 것이다.
20:28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날, 그 홍수가 밀어닥치는 날에, 그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 휩쓸려 가고야 말 것일세.
20:29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악인의 몫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정하신 유업이다."
20:29 이것이, 악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몫이며, 하나님이 그의 것으로 정해 주신 유산이 될 것이다.
20:29 바로 이러한 실상이 못된 것들이 하나님한테 받을 몫일밖에. 나쁜짓 하는 것들이 하나님께 물려받을 유산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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