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 제 칠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과 언약을 맺었다.
23:1 <아달랴에 대한 반란;왕하11:4-15> 여섯 해를 기다린 여호야다 제사장은 일곱째 해가 되자, 드디어 용기 있게 결단을 내리고, 군대 지휘관들인 백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과 밀약을 맺었다.
23:1 [요아스의 등극 대관식]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린 지 7년째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정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유다의 군대 지휘관 다섯 명과 거사를 약속하였는데,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았다.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사랴,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23:2 그들이 유다를 순회하면서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왔다.
23:2 이들 백부장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족장들을 모아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다.
23:2 이 장군들은 유다의 성읍들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23: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맺으니,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다윗의 후손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
23:3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 왕의 아들 요아스와 언약을 세웠다.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왕세자가 계십니다. 이 분이 왕이 되셔야 합니다. 이것은 다윗 자손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주의 약속을 따르는 것입니다.
23:3 그리고 성전에 모여 요아스를 왕으로 모실 것을 결의하였다. 이때에 여호야다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하시야왕의 아드님이 여기에 계십니다. 이제는 이분이 왕위를 이어받을 때입니다. 다윗의 후손이 언제까지나 이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겠다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야 합니다.
23:4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중에서 안식일에 직무 수행을 위해 들어오는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23:4 이제 여러분이 하여야 할 일을 말하겠습니다. 이번 안식일에 맡은 일을 하러 오는 당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여기 성전에 도착하여, 삼분의 일은 성전 문을 지키고,
23:4 그러니 이제 이렇게 합시다. 다음 안식일에 직무를 수행하러 오는 모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3분의 1은 모두 성전의 출입구를 지키시오.
23:5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며, 삼분의 일은 기초문을 지키고,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모여라.
23:5 또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고, 나머지는 기초문을 지키십시오. 일반 백성은 주의 성전 뜰로 모입니다.
23:5 또 3분의 1은 왕궁을 지키고, 마지막 3분의 1은 기초문을 지키시오. 그리고 성전에 모인 백성은 모두 성전의 안마당을 차지하고 있으시오.
23:6 제사장들과 직무 중인 레위 사람들은 거룩하므로 여호와의 전에 들어올 수 있으나, 그 외의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규례를 지켜야 한다.
23:6 그 날 일을 맡은 제사장들과 그들을 돕는 레위 사람들 말고는, 어느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만 주의 성전 안으로 들어오고, 그 밖의 일반 백성은 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성전 밖에 서 있어야 합니다.
23:6 성전에 들어와 직무를 수행하도록 성별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밖에는 어느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금지하신 이 법을 엄수해야합니다.
23:7 레위 사람들은 손에 각자의 무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며, 전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고, 왕이 들어오고 나갈 때 반드시 그와 함께해야 한다."
23:7 레위 사람들은 제각기 병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십시오. 임금님께서 드나드실 때에는 반드시 경호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이 성전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모두 죽여야 합니다."
23:7 레위 사람들은 손에 무기를 들고 빈틈없이 왕을 둘러싸 경호하며, 왕이 움직이는 대로 항상 붙어 다니시오. 그리고 성전의 구역 안으로 침투하는 자가 있거든 누구든지 즉시 잡아 죽이시오 !'
23:8 레위 사람과 온 유다 사람이 제사장 여호야다가 명령한 것을 모두 그대로 시행하였다. 그들 각 사람이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과 안식일에 비번인 자들을 모두 데리고 있었는데,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비번인 자들을 내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23:8 레위 사람들과 모든 유다 사람들은, 여호야다가 명령한 것을 그대로 다 하였다. 여호야다 제사장이 안식일에 맡은 일을 끝낸 사람들마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붙들어 두었으므로, 지휘관들은 안식일 당번인 사람들과 비번인 사람들을 다 데리고 있었다.
23:8 레위 사람들과 그 밖에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 다 여호야다 제사장의 지시를 정확하게 이행하였다. 이때 그들은 누구나 자기 부하들을 모두 데리고 있었다. 안식일에 직무를 맡은 이들 뿐아니라, 직무를 맡지 않은 이들도 모두 성전에서 대기하도록 여호야다가 비상 근무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23: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들과 큰 방패들과 작은 방패들을 백부장들에게 주고,
23:9 여호야다 제사장이 백부장들에게 창과 크고 작은 방패들을 나누어 주었다. 그것들은 다윗 왕의 것으로서,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간직되어 있던 것들이었다.
23:9 제사장은 지휘관들에게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내주었다. 이 무기들은 본래 다윗왕이 보관해 둔 것으로서 지금까지 성전에 있었다.
23:10 모든 백성들은 그 손에 각자의 무기를 들고 전 오른쪽에서 왼쪽까지, 제단과 전을 따라 왕을 호위하도록 배치하였다.
23:10 그는 또 일반 백성에게도 무기를 들려, 성전 남쪽에서 북쪽 끝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그들을 배치시키고, 제단 근처에서나 성전 안에서 왕을 경호하게 하였다.
23:10 모든 군인들이 무기를 손에 들자, 여호야다가 그들을 성전 앞에 배치한 뒤 성전의 남쪽 모서리에서부터 번제단을 지나서 성전의 북쪽 모서리에 이르기까지 반원을 그으며 늘어서서 사방으로 왕을 에워싸게 하였다.
23:11 사람들이 왕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문서를 주면서 그를 왕으로 삼으니,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그에게 기름을 붓고 "왕 만세." 하고 외쳤다.
23:11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요아스 왕세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직무를 규정한 규례서를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임금님 만세 !" 하고 외쳤다.
23:11 그러고 나서 여호야다는 자기의 아들들과 함께 왕자를 모셔다가 왕으로 삼았다. 그들은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조약문을 넘겨 주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들들을 거느리고 요아스에게 기름을 붓자 백성들은 '임금님 만세 !' 하고 크게 외쳤다.
23: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어다니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모여 있는 백성들에게 다가가서,
23: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어 다니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주의 성전에 모여 있는 백성에게로 가서
23:12 [아달랴의 죽음] 온 백성이 성전으로 몰려가 새 왕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올리자, 아달랴도 그 소리를 듣고 성전으로 들어가 군중 속에서
23:13 보니, 왕이 전 입구에 있는 기둥 곁에 서 있었고, 고관들과 나팔수들은 왕을 모시고 서 있었는데, 그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며 나팔을 불고 있었고, 찬양대는 악기에 맞추어 찬송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가 자기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이다." 하고 외쳤다.
23:13 보니, 왕이 성전 어귀 기둥 곁에 서 있고, 관리들과 나팔수들이 왕을 모시고 서 있으며, 나라의 모든 백성이 기뻐하며 나팔을 불고 있고, 성전 성가대원들이 각종 악기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는 분을 참지 못하고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 반역이다 !" 하고 외쳤다.
23:13 바라보니 성전 입구 왕의 자리에 요아스가 서 있고 그의 둘레를 백성의 지도자들과 나팔수들이 에워싸고 있었다. 성전의 가수들도 그곳에 서서 여러 가지 악기로 새 왕을 위하여 축하하는 노래를 연주하였고, 온 백성은 기뻐서 계속 환호성을 올렸다. 이에 아달랴가 입고 있던 옷을 갈기갈기 찢으며 '반역이다 ! 반역이다 !' 하고 외쳤다.
23:14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고, 저 여자를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칼로 죽여라." 이는 제사장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 안에서는 저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였기 때문이다.
23:14 그 때에 여호야다 제사장이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 내어,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 내시오. 저 여자를 따르는 사람도 모두 칼로 쳐죽이시오." 여호야다는 주의 성전 안에서는 그 여자를 죽이지 말라고 하였다.
23:14 여호야다 제사장이 성전의 경비를 맡은 군대 지휘관을 불러 명령하였다. '저 여인을 군중 속에서 데리고 나가시오 ! 누구든지 저 여인의 편에 서는 사람이 있으면 칼로 쳐죽이시오 !' 그러나 성전 안에서 죽이는 것만은 금하였다.
23:15 사람들이 아달랴를 붙들어 왕궁 말 문 입구로 끌고 가 거기서 그 여자를 죽였다.
23:15 그래서 그들은 그 여자를 이끌고 왕궁 말의 문 어귀로 들어가, 거기에서 그 여자를 처형하였다.
23:15 군인들이 아달랴를 붙잡아 끌고 나가 말들이 궁중으로 들어가는 대문에 이르러 죽여 버렸다.
23:16 여호야다가 자기와 온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그들로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였다.
23:16 <여호야다의 개혁;왕하11:17-20>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자신과 백성과 왕이 주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세웠다.
23:16 [여호야다의 종교개혁] 여호야다는 유다 백성에게 여호와의 백성이 되겠다는 계약을 갱신시키는 첫 조치로 온 백성과 왕에게 여호와만을 섬기며 살겠다는 맹세를 시키고, 그것을 계약으로 체결하였다. 그 조치는 아달랴 때문에 들어온 바알신을 유다에서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한 것이었다.
23:17 온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가서 신전을 파괴하고 제단과 우상을 깨뜨리고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23:17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볼려가서, 그 신전을 허물고, 제단들을 뒤엎고, 신상들을 완전히 부수어 버렸다. 또 그들은 거기 제단 앞에서 바알의 맛단 제사장을 죽였다.
23:17 이에 온 무리가 곧 바알의 신당으로 몰려가서 건물을 허물고, 그 제단과 신상들을 박살 내었다. 바알의 제사장 맛단도 제단 앞으로 끌고가서 쳐죽였다.
23:18 여호야다가 여호와 전의 관리를 세워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아래에 두었으며, 이 제사장들은 다윗이 임명한 자들로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다윗의 규례를 따라 즐겁게 노래하는 일을 맡았다.
23:18 여호야다는 주의 성전을 돌보는 일을 정하여, 그것을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관리하도록 맡겼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께 번제를 드리고 즐거운 노래로 주를 찬양하는 이러한 일들은, 본래 다윗이 성전 안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 맡긴 임무였다.
23:18 여호야다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을 감독하는 직분을 맡겼다. 다윗이 일찍이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번제를 드리도록 임무를 분담시켰었는데 이제 여호야다가 다시 다윗의 지시대로 그들에게 성전에서 직무를 수행한 것이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축제의 노래를 즐겁게 부르며 여호와께 제물을 바쳤다.
23:19 또 그가 여호와의 전 문에 문지기들을 세워 어떤 일에든지 부정한 자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3:19 여호야다는 또한 주의 성전 문마다 문지기를 두어,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3:19 여호야다는 성전의 입구마다 문지기들을 세워 놓아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23:20 그가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통치자들과 그 나라의 온 백성들을 거느리고 여호와의 전에서 왕을 모시고 내려와서 윗문을 통과하여 왕궁에 들어가 나라의 보좌에 왕을 앉혔다.
23:20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자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왕을 호위하여 주의 성전에서 데리고 나와서, 윗문을 지나 왕궁으로 가서, 왕을 왕좌에 앉히니,
23:20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군대 지휘관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층들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요아스왕을 성전에서 모시고 윗문을 지나서 궁전으로 들어가 보좌에 앉혔다.
23:21 그 땅의 온 백성이 기뻐하였으며, 사람들이 아달랴를 칼로 죽인 후 성읍이 평온해졌다.
23:21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아달랴가 살해된 뒤로, 도성은 평온을 되찾았다.
23:21 이렇게 아달랴를 칼로 쳐죽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자, 유다의 온 백성이 기뻐하고 예루살렘 도성도 평온해졌다.
23:1 <아달랴에 대한 반란;왕하11:4-15> 여섯 해를 기다린 여호야다 제사장은 일곱째 해가 되자, 드디어 용기 있게 결단을 내리고, 군대 지휘관들인 백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과 밀약을 맺었다.
23:1 [요아스의 등극 대관식]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린 지 7년째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정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유다의 군대 지휘관 다섯 명과 거사를 약속하였는데,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았다.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사랴,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23:2 그들이 유다를 순회하면서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왔다.
23:2 이들 백부장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족장들을 모아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다.
23:2 이 장군들은 유다의 성읍들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23: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맺으니,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다윗의 후손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
23:3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성전에 모여, 왕의 아들 요아스와 언약을 세웠다.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왕세자가 계십니다. 이 분이 왕이 되셔야 합니다. 이것은 다윗 자손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주의 약속을 따르는 것입니다.
23:3 그리고 성전에 모여 요아스를 왕으로 모실 것을 결의하였다. 이때에 여호야다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하시야왕의 아드님이 여기에 계십니다. 이제는 이분이 왕위를 이어받을 때입니다. 다윗의 후손이 언제까지나 이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겠다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야 합니다.
23:4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중에서 안식일에 직무 수행을 위해 들어오는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23:4 이제 여러분이 하여야 할 일을 말하겠습니다. 이번 안식일에 맡은 일을 하러 오는 당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여기 성전에 도착하여, 삼분의 일은 성전 문을 지키고,
23:4 그러니 이제 이렇게 합시다. 다음 안식일에 직무를 수행하러 오는 모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3분의 1은 모두 성전의 출입구를 지키시오.
23:5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며, 삼분의 일은 기초문을 지키고,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모여라.
23:5 또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고, 나머지는 기초문을 지키십시오. 일반 백성은 주의 성전 뜰로 모입니다.
23:5 또 3분의 1은 왕궁을 지키고, 마지막 3분의 1은 기초문을 지키시오. 그리고 성전에 모인 백성은 모두 성전의 안마당을 차지하고 있으시오.
23:6 제사장들과 직무 중인 레위 사람들은 거룩하므로 여호와의 전에 들어올 수 있으나, 그 외의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규례를 지켜야 한다.
23:6 그 날 일을 맡은 제사장들과 그들을 돕는 레위 사람들 말고는, 어느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만 주의 성전 안으로 들어오고, 그 밖의 일반 백성은 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성전 밖에 서 있어야 합니다.
23:6 성전에 들어와 직무를 수행하도록 성별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밖에는 어느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금지하신 이 법을 엄수해야합니다.
23:7 레위 사람들은 손에 각자의 무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며, 전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고, 왕이 들어오고 나갈 때 반드시 그와 함께해야 한다."
23:7 레위 사람들은 제각기 병기를 들고 왕을 호위하십시오. 임금님께서 드나드실 때에는 반드시 경호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어느 누구라도 이 성전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모두 죽여야 합니다."
23:7 레위 사람들은 손에 무기를 들고 빈틈없이 왕을 둘러싸 경호하며, 왕이 움직이는 대로 항상 붙어 다니시오. 그리고 성전의 구역 안으로 침투하는 자가 있거든 누구든지 즉시 잡아 죽이시오 !'
23:8 레위 사람과 온 유다 사람이 제사장 여호야다가 명령한 것을 모두 그대로 시행하였다. 그들 각 사람이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과 안식일에 비번인 자들을 모두 데리고 있었는데,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비번인 자들을 내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23:8 레위 사람들과 모든 유다 사람들은, 여호야다가 명령한 것을 그대로 다 하였다. 여호야다 제사장이 안식일에 맡은 일을 끝낸 사람들마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붙들어 두었으므로, 지휘관들은 안식일 당번인 사람들과 비번인 사람들을 다 데리고 있었다.
23:8 레위 사람들과 그 밖에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 다 여호야다 제사장의 지시를 정확하게 이행하였다. 이때 그들은 누구나 자기 부하들을 모두 데리고 있었다. 안식일에 직무를 맡은 이들 뿐아니라, 직무를 맡지 않은 이들도 모두 성전에서 대기하도록 여호야다가 비상 근무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23: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들과 큰 방패들과 작은 방패들을 백부장들에게 주고,
23:9 여호야다 제사장이 백부장들에게 창과 크고 작은 방패들을 나누어 주었다. 그것들은 다윗 왕의 것으로서,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간직되어 있던 것들이었다.
23:9 제사장은 지휘관들에게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내주었다. 이 무기들은 본래 다윗왕이 보관해 둔 것으로서 지금까지 성전에 있었다.
23:10 모든 백성들은 그 손에 각자의 무기를 들고 전 오른쪽에서 왼쪽까지, 제단과 전을 따라 왕을 호위하도록 배치하였다.
23:10 그는 또 일반 백성에게도 무기를 들려, 성전 남쪽에서 북쪽 끝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그들을 배치시키고, 제단 근처에서나 성전 안에서 왕을 경호하게 하였다.
23:10 모든 군인들이 무기를 손에 들자, 여호야다가 그들을 성전 앞에 배치한 뒤 성전의 남쪽 모서리에서부터 번제단을 지나서 성전의 북쪽 모서리에 이르기까지 반원을 그으며 늘어서서 사방으로 왕을 에워싸게 하였다.
23:11 사람들이 왕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문서를 주면서 그를 왕으로 삼으니,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그에게 기름을 붓고 "왕 만세." 하고 외쳤다.
23:11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요아스 왕세자를 데리고 와서, 그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직무를 규정한 규례서를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임금님 만세 !" 하고 외쳤다.
23:11 그러고 나서 여호야다는 자기의 아들들과 함께 왕자를 모셔다가 왕으로 삼았다. 그들은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우고 왕의 조약문을 넘겨 주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들들을 거느리고 요아스에게 기름을 붓자 백성들은 '임금님 만세 !' 하고 크게 외쳤다.
23: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어다니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모여 있는 백성들에게 다가가서,
23: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어 다니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주의 성전에 모여 있는 백성에게로 가서
23:12 [아달랴의 죽음] 온 백성이 성전으로 몰려가 새 왕을 축하하며 환호성을 올리자, 아달랴도 그 소리를 듣고 성전으로 들어가 군중 속에서
23:13 보니, 왕이 전 입구에 있는 기둥 곁에 서 있었고, 고관들과 나팔수들은 왕을 모시고 서 있었는데, 그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며 나팔을 불고 있었고, 찬양대는 악기에 맞추어 찬송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가 자기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이다." 하고 외쳤다.
23:13 보니, 왕이 성전 어귀 기둥 곁에 서 있고, 관리들과 나팔수들이 왕을 모시고 서 있으며, 나라의 모든 백성이 기뻐하며 나팔을 불고 있고, 성전 성가대원들이 각종 악기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아달랴는 분을 참지 못하고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 반역이다 !" 하고 외쳤다.
23:13 바라보니 성전 입구 왕의 자리에 요아스가 서 있고 그의 둘레를 백성의 지도자들과 나팔수들이 에워싸고 있었다. 성전의 가수들도 그곳에 서서 여러 가지 악기로 새 왕을 위하여 축하하는 노래를 연주하였고, 온 백성은 기뻐서 계속 환호성을 올렸다. 이에 아달랴가 입고 있던 옷을 갈기갈기 찢으며 '반역이다 ! 반역이다 !' 하고 외쳤다.
23:14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고, 저 여자를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칼로 죽여라." 이는 제사장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 안에서는 저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였기 때문이다.
23:14 그 때에 여호야다 제사장이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 내어,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 내시오. 저 여자를 따르는 사람도 모두 칼로 쳐죽이시오." 여호야다는 주의 성전 안에서는 그 여자를 죽이지 말라고 하였다.
23:14 여호야다 제사장이 성전의 경비를 맡은 군대 지휘관을 불러 명령하였다. '저 여인을 군중 속에서 데리고 나가시오 ! 누구든지 저 여인의 편에 서는 사람이 있으면 칼로 쳐죽이시오 !' 그러나 성전 안에서 죽이는 것만은 금하였다.
23:15 사람들이 아달랴를 붙들어 왕궁 말 문 입구로 끌고 가 거기서 그 여자를 죽였다.
23:15 그래서 그들은 그 여자를 이끌고 왕궁 말의 문 어귀로 들어가, 거기에서 그 여자를 처형하였다.
23:15 군인들이 아달랴를 붙잡아 끌고 나가 말들이 궁중으로 들어가는 대문에 이르러 죽여 버렸다.
23:16 여호야다가 자기와 온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그들로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였다.
23:16 <여호야다의 개혁;왕하11:17-20>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자신과 백성과 왕이 주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세웠다.
23:16 [여호야다의 종교개혁] 여호야다는 유다 백성에게 여호와의 백성이 되겠다는 계약을 갱신시키는 첫 조치로 온 백성과 왕에게 여호와만을 섬기며 살겠다는 맹세를 시키고, 그것을 계약으로 체결하였다. 그 조치는 아달랴 때문에 들어온 바알신을 유다에서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한 것이었다.
23:17 온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가서 신전을 파괴하고 제단과 우상을 깨뜨리고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23:17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으로 볼려가서, 그 신전을 허물고, 제단들을 뒤엎고, 신상들을 완전히 부수어 버렸다. 또 그들은 거기 제단 앞에서 바알의 맛단 제사장을 죽였다.
23:17 이에 온 무리가 곧 바알의 신당으로 몰려가서 건물을 허물고, 그 제단과 신상들을 박살 내었다. 바알의 제사장 맛단도 제단 앞으로 끌고가서 쳐죽였다.
23:18 여호야다가 여호와 전의 관리를 세워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아래에 두었으며, 이 제사장들은 다윗이 임명한 자들로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다윗의 규례를 따라 즐겁게 노래하는 일을 맡았다.
23:18 여호야다는 주의 성전을 돌보는 일을 정하여, 그것을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관리하도록 맡겼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께 번제를 드리고 즐거운 노래로 주를 찬양하는 이러한 일들은, 본래 다윗이 성전 안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에게 맡긴 임무였다.
23:18 여호야다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을 감독하는 직분을 맡겼다. 다윗이 일찍이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번제를 드리도록 임무를 분담시켰었는데 이제 여호야다가 다시 다윗의 지시대로 그들에게 성전에서 직무를 수행한 것이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축제의 노래를 즐겁게 부르며 여호와께 제물을 바쳤다.
23:19 또 그가 여호와의 전 문에 문지기들을 세워 어떤 일에든지 부정한 자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3:19 여호야다는 또한 주의 성전 문마다 문지기를 두어,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23:19 여호야다는 성전의 입구마다 문지기들을 세워 놓아 부정한 사람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23:20 그가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통치자들과 그 나라의 온 백성들을 거느리고 여호와의 전에서 왕을 모시고 내려와서 윗문을 통과하여 왕궁에 들어가 나라의 보좌에 왕을 앉혔다.
23:20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자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왕을 호위하여 주의 성전에서 데리고 나와서, 윗문을 지나 왕궁으로 가서, 왕을 왕좌에 앉히니,
23:20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군대 지휘관들과 귀족들과 백성의 지도층들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요아스왕을 성전에서 모시고 윗문을 지나서 궁전으로 들어가 보좌에 앉혔다.
23:21 그 땅의 온 백성이 기뻐하였으며, 사람들이 아달랴를 칼로 죽인 후 성읍이 평온해졌다.
23:21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기뻐하였다. 아달랴가 살해된 뒤로, 도성은 평온을 되찾았다.
23:21 이렇게 아달랴를 칼로 쳐죽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자, 유다의 온 백성이 기뻐하고 예루살렘 도성도 평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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