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들은 이 도시에서 해악을 꾸미며, 사악한 계략을 내놓는 사람들이다.
11:3 그들이, '때가 가깝지 않으므로, 우리가 집들을 짓자. 왜냐하면 이 도시는 가마솥이므로, 우리가 고기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11:4 그러므로 그들을 대적하여 내 말을 전달하고, 오 사람의 아들아, 내 말을 전달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11:5 그때에 {주}이신 [성령님]께서 내게 임하여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말하라.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오 이스라엘 가문아, 너희가 그렇게 말했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 생각 속에 일어나는 일들을, 곧 그 모든 일 하나 하나를 알기 때문이다.
11:6 너희가 이 도시에서 너희의 죽임 당한 자들을 많게 하였고, 도시의 거리들을 그 죽임 당한 자들로 채웠다.
11:7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너희가 그것의 한가운데 남겨 둔 너희의 죽임 당한 자들, 그들은 그 고기이며, 이 도시는 그 가마솥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그것의 한가운데로부터 끌어내겠다.
11:8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칼을 가져와 너희 위에 임하게 하겠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11:9 그리고 내가 너희를 그것의 한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들의 손에 넘겨주겠고, 너희 가운데서 심판을 집행하겠다.
11:10 내가 너희로 하여금 칼에 쓰러지게 하겠다. 내가 이스라엘의 경계에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내가 {주}인 것을 알게 하겠다.
11:11 내가 이 도시를 너희의 가마솥이 되지 않게 하겠고, 또한 내가 너희로 하여금 그것의 한가운데서 고기가 되지도 않게 하겠다. 오히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의 경계에서 심판하겠다.
11:12 그렇게 해서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내가 {주}인 것을 알게 하겠다. 왜냐하면 너희가 내 법규 안에서 걷지 않았고, 내 법도를 집행하지도 않았으며, 너희 사방에 있는 이교도들의 관습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11:13 그리고 내가 말씀 전달할 때에 다음 일이 일어났다. 곧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다. 그때에 내가 얼굴을 대고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했다. "아, [주] {하나님}! 주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완전히 없애려 하십니까?"
11:14 그에 더하여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11:15 "사람의 아들아, 예루살렘 거주민들이 그들, 곧 네 형제들, 즉 네 형제들과, 네 친족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온 가문 모두를 향해, '너희는 {주}로부터 멀리 떠나라. 왜냐하면 이 땅은 우리에게 소유물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11:16 그러므로 너는 말하라. '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교도들 가운데로 내던졌고, 여러 나라 가운데로 흐트러뜨렸지만, 내가 그들로 하여금 이르게 할 여러 나라에서 내가 그들에게 작은 성소가 되겠다.' 라고 말하라.
11:17 그러므로 너는 말하라. '나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내가 너희를 백성들로부터 반드시 모으겠고, 너희가 흩어져서 거하던 나라들로부터 너희를 모아,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11:18 그리고 내가 그들로 하여금 거기로 가게 하여, 그곳의 모든 역겨운 것들과 그곳의 모든 가증한 것들을 거기서 제거하게 하겠다.
11:19 또한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겠고, 너희 안에 한 새로운 영을 넣어주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그들의 육신에서 돌같이 단단한 마음을 제거하겠고, 그들에게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
11:20 그렇게 해서 그들로 하여금 내 법규 안에서 걷게 하겠고,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내 백성이 되게 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
11:21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자기들의 역겨운 것들과 자기들의 가증한 것들의 마음을 좇아 걷는 자들에 대하여 말하자면, 내가 그들의 길에 대하여 그들의 머리에 보응하겠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라고 말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11:22 그때에 그룹들이 자기 날개들과 그들 곁에 있던 바퀴들을 들어 올렸다. 그때에 영광스러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들 위에 계셨다.
11:23 영광스러운 {주}께서 그 도시의 한가운데로부터 떠나 위로 올라가셔서, 도시의 동쪽 편에 있는 산 위에 서셨다.
11:24 그 뒤에 그 영이 나를 들어 올려, 환상 속에서 [하나님]이신 [성령님]에 의하여 갈대아에 있는 포로 된 자들에게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나서 내가 보았던 그 환상이 나를 떠나 위로 올라갔다.
11:25 그리고 내가 포로 된 자들에게 {주}께서 내게 보여주신 모든 것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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