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 한 바구니에는 처음 익은 무화과같이 매우 좋은 무화과들이 있었고, 다른 바구니에는 너무나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심히 나쁜 무화과들이 있었다.
24:3 그때에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이에 내가 말했다. "무화과들입니다. 그런데 좋은 무화과들은 매우 좋으나, 나쁜 것들은 너무 나빠서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것들은 너무나 나쁩니다."
24:4 {주}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24:5 "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한다. 내가 이 좋은 무화과들을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것과 같이, 그들에게 복을 주려고 이곳으로부터 갈대아 사람들의 땅으로 보낸 자들, 곧 유다에서 포로로 끌려간 자들을 인정하며 받아들이겠다.
24:6 왜냐하면 내가 복을 주려고 내 눈을 그들에게 고정하겠고, 그들을 다시 이 땅으로 데려와, 그들을 세우겠고, 쓰러뜨리지 않겠고, 또한 그들을 심겠고, 뽑지 않겠기 때문이다.
24:7 그에 더하여 내가 그들에게 나를 아는 마음과 내가 {주}인 것을 아는 마음을 주어서, 내가 그들로 하여금 내 백성이 되게 하겠고,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온 마음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겠기 때문이다.
24:8 그러나 나 {주}가 분명히 이같이 말한다. 내가 너무나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그 나쁜 무화과들을 넘겨주는 것과 같이,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통치자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 곧 이 땅에 남아 있는 자들과, 이집트 땅에 거하는 자들을 넘겨주겠다.
24:9 그렇게 해서 내가 그들을 땅의 모든 왕국들로 옮겨지도록 넘겨주어, 그들을 상하게 하겠고, 내가 그들을 몰아낼 모든 곳들에서 치욕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게 하겠고, 조롱거리와 저주거리가 되게 하겠다.
24:10 그에 더하여 내가 칼과 기근과 역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어, 마침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었던 땅에서 소멸되게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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