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그러나 {주}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11:3 "너는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있는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말하라.
11:4 '나 {주}가 이같이 말한다.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또한 너희 형제들과 싸우지 말고 모두 각각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 왜냐하면 이 일은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그들이 {주}의 말씀들에 순종하여, 여로보암을 대적하여 가던 것을 멈추고 돌아왔다.
11:5 그러므로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면서, 유다에 방어 도시들을 건축하였다.
11:6 그가 실제로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11: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11: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11: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1:10 소라와, 아이얄론과, 헤브론을 건축하였다. 이것들은 유다와 베냐민에 있는 성벽을 쌓은 도시들이다.
11:11 그리고 그가 강한 요새들을 견고하게 하였고, 대장들을 요새들 가운데 두었으며, 양식과 기름과 포도즙을 저장하였다.
11:12 그리고 모든 각각의 도시에 방패들과 창들을 두어, 그것들을 매우 강하게 하였으며, 유다와 베냐민을 자기편으로 두었다.
11:13 그러므로 온 이스라엘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모든 지역들에서 나와서 그에게로 갔다.
11:14 왜냐하면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변 지역과 소유를 떠나서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왔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쫓아내어, {주}께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11:15 그가 산당들과 마귀들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들을 위하여, 스스로에게 제사장들을 세웠기 때문이었다.
11:16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 중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정하여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으려는 자들이, {주}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희생 헌물을 드리려고, 그들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왔다.
11:17 그렇게 해서 그들이 삼 년 동안 유다 왕국을 강하게 하였고, 또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하게 하였다. 왜냐하면 삼 년 동안 그들이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걸었기 때문이었다.
11:18 그리고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을 맞아들여 아내로 삼았으며, 또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11:19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아이들, 곧 여우스와 사마랴와 사함을 낳았다.
11:20 그리고 그녀를 맞아들인 뒤에, 그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맞아들였고, 그녀가 그에게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다.
11:21 그리고 르호보암이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자기의 모든 아내들과 첩들보다 더 사랑하였다. (그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맞아들여,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예순 명을 낳았다.)
11:22 그리고 르호보암이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우두머리로 세워, 그의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가 되게 하였다. 왜냐하면 그가 그를 왕으로 세우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11:23 그리고 그가 지혜롭게 행하여, 자기의 모든 아이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지방들, 곧 성벽을 쌓은 모든 각각의 도시에 두루 흩어지게 하였고, 그가 그들에게 양식을 풍족하게 주었다. 그러므로 그가 많은 아내들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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