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그리고 사라가 기럇아르바에서 죽었다. 바로 그곳은 가나안 땅에 있는 헤브론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가서 사라로 인해 애곡하였으며, 그녀로 인해 울었다.
23:3 그리고 아브라함이 자기의 죽은 자 앞에서 일어서서, 헷의 아들들에게 전하여 말했다.
23:4 "나는 나그네이며, 너희와 함께 머무는 자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눈앞으로부터 옮겨 묻을 수 있도록 너희가 가진 한 매장지의 소유권을 달라."
23:5 이에 헷의 자손들이 아브라함에게 응답하여, 말했다.
23:6 "내 주인이시여, 우리 말을 들으십시오. 당신께서는 우리 가운데 강력한 통치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돌무덤 중에서 좋은 곳에 당신의 죽은 자를 묻으십시오. 왜냐하면 우리 가운데 아무도, 자기의 돌무덤을 당신에게 주지 않아,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죽은 자를 묻지 못하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23:7 그러자 아브라함이 일어서서, 그 땅의 백성, 곧 헷의 자손들을 향해 자신의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23:8 그리고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말했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눈앞으로부터 옮겨 묻게 하는 것이, 너희의 생각이라면, 내 말을 들어라. 그리고 나를 위해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간청하여,
23:9 그로 하여금 그의 밭 끝에 있는 그의 소유, 곧 막벨라의 굴을 내게 주게 하라. 왜냐하면 그것의 가치만큼의 돈을 너희 가운데의 매장지의 소유권의 대가로 받고, 그가 그 굴을 내게 줄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23:10 그때에 에브론이 헷의 자손들 가운데 거하였는데, 헷 족속 에브론이 헷의 자손들, 곧 자기 도시의 문에 들어온 모든 자들이 듣고 있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응답하며, 말했다.
23:11 "아닙니다, 내 주인이시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내가 그 밭을 당신께 드립니다. 또 내가 그 안에 있는 굴을 당신께 드립니다. 내 백성의 아들들 앞에서 그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그러니 당신은 당신의 죽은 자를 묻으십시오." 라고 말했다.
23:12 이에 아브라함이 그 땅의 백성 앞에서 자신의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23:13 그리고 그 땅의 백성이 듣고 있는 데서, 에브론에게 전하여 말했다. "그러나 네가 그것을 주기를 원하면, 내가 네게 간청한다, 내 말을 들어라. 곧 내가 그 밭 값을 네게 주겠으니, 내게서 그것을 받아라. 그렇게 해서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묻겠다."
23:14 이에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응답하며, 그에게 말했다.
23:15 "내 주인이시여,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 땅의 가치는 사백 세겔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의 죽은 자를 묻으십시오." 라고 말했다.
23:16 이에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헷의 아들들이 듣고 있는 데서, 에브론이 말한 대로, 상인들이 널리 쓰는 돈으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다.
23:17 그렇게 해서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던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그 안에 있던 굴과, 그 밭과 사방 모든 경계들에 있던 모든 나무들이,
23:18 헷의 자손들 앞에서, 곧 그의 도시의 문에 들어온 모든 사람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되었다.
23:19 그렇게 해서 이 일 후에,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마므레 앞 막벨라의 밭 굴에 묻었다. 바로 그 마므레는 가나안 땅에 있는 헤브론이다.
23:20 그렇게 해서 그 밭과 그 안에 있는 굴이, 헷의 아들들에 의하여, 아브라함에게 소유 매장지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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