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바는 진실로 크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공생애 내내 그 논쟁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또 하나님이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인 사도 바울이을 불러서 그로 하여금 평생을 그의 과거와 싸우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논쟁을 연장하여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유대주의와 싸우게 한것을 생각해보라.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을 가장 혐오하신다는 것은 신약성경 전체가 바로 이 싸움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아주 명백하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생각해보면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피조물이면서 하나님이기를 자처하는 마귀의 뻔뻔스러움이 바리새인의 삶에 가장 잘 드러난다. 바리새인은 같은 사람으로 마찬가지로 죄인이면서 다른 사람을 안하무인 무시하고 자기만 의롭다고 여기면서도 알고 보면 속으로는 더 추악하고 간악한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차 시종일관 하나님의 교훈을 거부하는 사람들, 세례요한의 가르침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하나님의 능력과 표적과 가르침을 거부하고 나아가서 그를 죽이려고 항상 모의하여 마침내 이방인의 손에 내어주어 십자가에 죽게한 무리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전하여 평생을 복음을 위하여 수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항상 이를 갈았던 집단들, 그들이 바로 바리새인과 서기관으로 대표되는 유형의 사람들이다. 오늘 나는 내가 이런 사람에 속한 것이 아닌가 주 안에서 깊이 생각한다. 만약 내가 이런 사람이었다면 예수여 진실로 바라옵건데 당신의 자비와 은혜로 나를 이 지독한 저주에서 건져내시고 당신의 길을 따라 평생을 걷도록 도와주소서,  내 평생에 주의 인자와 자비를 찬양하나이다 아멘



오늘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지독하게 그런 사람인가를 보는것은 참으로 역사적으로 반복된 아이러니이며 동시에 진리이다. 특히 믿음이 좋고 신앙이 투철하다는 사람들일수록 이러한 구덩이 쉽게 빠진다. 바리새적 올무는 자기를 옳게 여기고 의롭게 생각하며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게 빠진다. 그러므로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항상 자기를 돌아아야 할 것이다. "우상의 제물(오늘날은 교회및 신앙의 모든 문제)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고린도 전서 8장 1-3절)



참된 그리스도인은 항상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남의 발을 씻기는 것이나 그의 신들메를 들때 처럼 항상 낮은 자세로 다른 사람을 높이며 살아야 할것이며 언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교회의 유익을 이루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마태복음 25장 44절)처럼 말하는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이 되지말고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태복음 25장 37-39절)라고 말하는 의인들처럼 살아야 할것이다. 지극히 작은 자보다 자기를 더 작은 자로 여기고 그들을 존중하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참된 사람 바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되려는 욕심에서 선악과를 먹은 아담처럼 더 높아져야하고 더 높은 자로 대우 받으려는 뿌리 깊은 욕망은 우리를 멸망과 저주의 문으로 끌어가는 마귀의 유혹이요 바리새적 충동이다. 만물을 자기 마음대로 새로 만들고 질서도 새롭게 짜고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 이 절제되지 못한 권럭의지와 높음에 대한 열정이 인류를 언제나 처절하고 비참하고 비극적인 구덩이로 몰아 넣었다.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이여.

하늘의 아들로서 하늘의 모든 권세를 버리고 낮은 곳에 임하셔서  마굿간에서 나시고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자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을 위로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자. 항상 자기를 모든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로 생각하고 스스로 높이지 말자.

언제든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나의 유익만을 구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떤 경우에도 판단은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께 맡기고 우리는 누구든지 먼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존중하자.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비판하지 말고 나와 다르게 산다고 헤아리지 말자.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장 1-3절)



항상 서로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고 언제나 친절하며 기본적으로 항상 먼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생각을 가지고 살자. 이것이 바로 우리 TicsCFC의 목표, 즉 예수 믿는 것이 상식인 사회이다.

 

이 글에 대한 권리는 ' 은능사 '님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