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태복음 4장 23절)



이것은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모든 사역을 한 절로 요약한 말씀이다. 즉 예수께서 갈릴리를 두루 다니면서 하신 사역은



1.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2.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3. 백성 중에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침시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그 몸의 지체인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든지 이 말씀에 유의하여 무엇을 하든지 먼저 말씀을 가르치면서 동시예 천국복음도 같이 전파하고 백성들의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교회는 모든 것, 즉 인력과 물질과 시간을 이 일에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으야 한다. 그외 다른 일로 분주하고 바쁘다면 이는 참으로 본말이 전도된 결과가 될 것이며 주께서 오시는 날에 이에 대해 교회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친 것처럼 교회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해서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주는 양육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흔히 교회를 성도들의 어머니라고 한다. 교회는 영의 양식인 말씀을 부지런히 성도들에게 공급해서 그들이 믿음과 지식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렇게 말씀으로 양육된 성도들은 나가서 모든 지역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전파한 것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선포해야 한다. 백성들이 자기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 이유는 이제 천국이 가까왔고 눈앞에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는 그 날까지 모든 성도들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도에 힘쓰야 한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마땅이 해야하는 필수적인 사명이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면서 백성들의 병과 약한 것을 고쳐야 한다. 천국은 바로 이러한 자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귀신도 쫓아내고 병도 치료하고 약한 것도 고쳐주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오늘 날은 주로 간접적으로 사회를 정의 사회를 구현하고 국가와 정치의 제도및 공공 복리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함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보다도 세상이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운영되는데 일차적인 사명과 책임을 가진 사회 정치적 존재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소금이 빛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은 또한 교회의 모든 봉사와 선교가 일차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말씀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있는곳, 애통해 하는 자들이 있는 곳,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있는 곳, 울며 슬퍼하는 자들이 있는 곳, 헐벗은 자들이 있는 곳, 포로된 자및 자유하지 못한 자들과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자들이 있는 곳에는 천국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며 동시에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리스도인의 봉사로  똑같은 하나님의 형상의 은혜와 축복에 참여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도가 그리스도 몸의 지체인 것은 바로 몸과 지체가 머리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대로 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가는 곳에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그 지체된 성도들은 어디든지 따라 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라 가는 삶이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를 나를 따르라고 주께서도 친히 말씀한 바 있다. 성도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가는 것이다.



교회는 오늘날 반드시 이 교훈을 마음에 깊이 새겨 기억해야 한다: No Cross No Crown! 즉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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