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데살로니가 전서 2장 1-12절



바울은 빌립보에서 고난을 받고 떠나서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그곳 회당에서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였고 적지 않은 경건한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바을의 가르침을 좇았다.(사도행전 16-17장) 유대인들의 소동때문에 뵈레아로 떠나기까지 전하였던 복음으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시작되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고난을 겪어면서도 믿음에 있어서 놀라운 진보를 보여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까지 소문날 정도로 여러 면에서 다른 교회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고난 중에도 그렇게 소문난 좋은 교회가 되는데에는 분명히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과 실라의 헌신적인 모범이 그 기초가 되었을 것이다. 바르고 좋은 교회는 바로 바르고 좋은 전도자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본문 데살로니가서 2장 1절에서 12절에서 사도 바울의 모범을 따라서 전도자로서 성공할수 있는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본문이 바른고 성공한 전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유의해야할 중요한 원리들을 아주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전도자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특히 목회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은 특별히 이 본문에 유의해야 할것이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전도자의 삶을 살고자 할때 마음에 두어야 할 중요한 원리를 다음 7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1.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반드시 하나님을 힘입어서 전해야 한다(2절). 먼저 하나님에게 옳다고 인정되어서 하나나님의 명을 받아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한다(4절).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신다. 복음 전하는 자의 모든 마음의 생각을 아시고 그 깊은 내면까지도 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복음 전하는 목적과 동기와 및 그 의도에까지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므로 항상복음을 전하는 자는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자로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되 사람의 지혜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힙입어 전해야 한다.(고린도전서 1-2장 참조) 목회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해야 한다.



2.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하나님을 힘입어서 전하므로 복음을 전할 때 오류나 불순하거나 트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3절) 복음의 내용을 잘못알거나 전하는 동기나 목적이 불순하거나 전할때 그 방법에서 속이거나 트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자가 품는 마음의 생각까지도 감찰하시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결코 잘못된 지식을 전해서도 안되고 모든 설교및 목회활동에서 그 동기나 목적이 불순해서도 안되고 그 방법에서도 트릭을 쓰거나 기교를 부려서는 안된다.



3. 어떤 경우에도 탐심의 탈을 쓰서는 안되면 또 아첨해서는 안된다(5절). 겉으로는 복음을 전하면서 그 동기와 목적이 불순하거나 그 전하는 복음의 내용이 진실하지 못하거나 그 방법이 옳지못하는 이유는 대체로 탐심 즉 마음에 개인적인 혹은 사사로운 욕심을 품기 때문이며, 그래서 그 탐심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거나 혹은 사람에게 아첨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경건은 이익의 소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경건의 능력에 결코 이르지 못한다. 목회는 결코 자기의 개인적인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4. 사람에게 영광을 구해서는 안된다(6절) 사람에게 크게 보이거나 영광을 얻기 위해서 자기가 가진 권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바울은 사도로 존중될 권리를 가졌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드에게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 목사는 하나님이 허락한 자신의 권리를 결코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기 위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나 권위는 오직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고린도 교회에 대한 사도 바울의 모범을 유의할 것(고린도 전서 9장 참조)



5. 권위적이고 고자세여서는 안되고 오직 유순하여서 유모가 그 자녀를 대하듯이 해야한다(7절). 권위적이기 보다는 친밀하고 부드럽고 온유하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서 인내와 참을성을 가지고 유모가 자녀를 기르는 것같이 양육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비록 사도였지만 사도의 권위를 내세우면서 권위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유순하여 유모가 그 자녀를 기름같이 데살로니가 교인을 가르치고 양육했다고 말한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당회장. 담임목사 등 갖가지 감투를 둘러쓰고 자신을 권위로 포장하여 사람에게 영광을 구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을 낮추어 부드러운 자세로 유모가 자식을 양육하듯이 교인을 가르치고 길러야 할것이다.



6. 전도자는 복음을 받는 사람들을 사모하고 그들을 사랑하되 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어줄 정도로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야 한다(8절).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고 말한 주의 말씀을 본받아서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기가 전하는 복음을 받는 자를 사랑하되 자신의 생명을 즐겁게 내어 줄 만큼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여러서신에서 이러한 표현을 만난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자기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때 그리스도의 종으로 자처하여 교인들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도 줄만큼 교인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결코 교회나 교인을 자기의 소유물이나 자기의 영광의 도구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7.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아무에도 누를 끼치거나 폐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되 할수만 있으면 스스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9절). 가능한한 누구에게도 어떤 폐가되지 않게 스스로 일하여 먹으면서 복음을 전하도록 해야한다. 비록 그것이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할수만있다면, 아니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자신의 삶을 지나치게 교인들에게 의존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여러가지 교회행사를 많이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그 시간에 스스로 일하면서 교인을 가르침으로 모든 일에 본이 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목회자는 쉽게 교회 전통이나 유전의 틀에 쉽게 안주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한 교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교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의 삶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교인들이 삶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개혁자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일곱가지 원칙에 준수한다면 그 전도자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옳다함을 받는 성공한 전도자가 될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성도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이 행하는 전도자로 인정을 얻게 될것이며 이로써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하게 행하게 될것이다.(11-12절) 오늘날 목회자들이 사도 바울보다 비록 모든 면에서 모자라지만, 그리고 시대도 많이 변했지만 그럼에도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보여 준 이 모범을 따라서 교회를 세움에 있어서 이 원칙을 지켜 나간다면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성도 앞에서 인정받는 성공한 목회자가 될뿐 아니라 오늘 날 이 혼탁한 민족과 세계의 역사를 올바르게 바꾸는 개혁자의 삶을 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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