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네 번째 환상: 대제사장> 여호와께서 나에게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보여 주셨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었고, 사탄이 여호수아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고소하고 있었다.

3: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나 여호와가 너를 꾸짖는다. 예루살렘을 선택한 나 여호와가 너를 꾸짖는다.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와 같다.”

3:3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3:4 여호와께서 자기 곁에 서 있던 다른 천사들에게 말했다. “저 더러운 옷을 여호수아에게서 벗겨 내라.” 그리고 나서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보아라, 내가 네 죄를 없앴다. 이제 너에게 새 옷을 주겠다.”

3:5 그 때에 내가 말했다.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워 주십시오.” 그러자 천사들이 그의 머리 위에 깨끗한 관을 씌워 주었다. 그리고 여호와의 천사가 서 있는 앞에서 그에게 옷을 입혀 주었다.

3:6 다시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3: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말한 대로 하고 나를 섬겨라. 그러면 네가 내 성전을 맡을 것이며 내 뜰을 돌볼 것이다. 내가 너를 여기에 서 있는 천사들과 함께 있게 해 주겠다.

3: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있는 사람들아, 잘 들어라. 보라, 내가 이제 새순이라고 부르는 내 종을 보내겠다.

3:9 보아라, 내가 이 돌을 여호수아 앞에 둔다. 이 돌에는 일곱 면이 있다. 내가 이 돌 위에 글을 새겨 두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의 죄를 하루 만에 없애겠다.

3:10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서로 이웃을 초대하여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 함께 앉을 것이다.’”